ㅡLG V10이 LG의 새로운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
2012년에 LG는 스마트폰 시장에 승부수를 던지기 위해 일명 '구본무회장폰'이라고 불리는 옵티머스 G를 출시합니다. 그후 2013년에는 옵티머스 브랜드를 버리고 아예 G시리즈로 G2를 출시하죠. G 시리즈는 G3, G4와 G Pro 라인업, G Flex 라인업 등의 제품을 계속해서 만들어냅니다. 그러나 최근의 시장에서의 평가는 썩 좋지가 못합니다.
아시아경제, LG 'G4'..두달간 24만대 개통 (2015.07.14)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150714112142656
지디넷코리아, G4 부진..LG電 2Q 휴대폰 영업익 2억원 (2015.07.29)
http://media.daum.net/digital/device/newsview?newsid=20150729155633579
굴욕적인 기사가 쏟아졌습니다. 저에게도 이제는 LG G 시리즈는 G Pro CF의 넌 모르G~ 처음이G, 이 얼마나 더 놀라운G~ 하는 노래로만 남게 되었습니다.
'단통법' 자신있다며 파이팅을 외쳤던 LG는, 언제 팬텍을 따라가게 될 지 모르는 위기에 봉착하게되죠.
아시아경제, [MWC2015]조준호 "LG전자 하반기 '슈퍼 프리미엄폰' 내놓는다" (2015.03.04)
Adventure의 V와 10점 만점의 10을 결합해 정식 발매명을 지었다고 합니다. 개발 중 코드네임은 P+.
상세 스펙을 알아볼까요? 우선 출고가는 79만 9천7백원
프로세서로는 선택의 여지 없이 퀄컴 스냅드래곤 808 MSM8992를 사용. 4GB LPDDR3 SD램과, 64GB의 내장 메모리, 최대 2TB를 지원하는 micro SDXC를 장착했습니다.
5.7인치 WQHD(2560*1440) + 51.4*7.9mm(160*1040) 듀얼 스크린에, 전면 500만화소 듀얼렌즈, 후면 OIS 기술 탑재 1천6백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배터리를 3000mAh의 탈착식. 안드로이드 5.1 롤리팝으로 출시되며 무게는 192g입니다.
제가 V10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카메라 좋은 스마트폰을 찾다가 소니 엑스페리아 Z5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정보를 찾던 중 지인이 V10을 추천하면서였습니다.
전면 카메라를 듀얼로 구성해, 120도와 80도 화각을 가진 각각의 모듈로 더 넓은 화각과, 소프트웨어 합성 아웃포커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독 셀카나 단체 셀카 등에 좋은 퍼포먼스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가장 큰 특징으로 보이는 것은 세컨드 스크린 기능으로, 안드로이드의 노티바(상태 표시줄)보다 위에 세컨드 스크린을 배치하여, 알림 메시지나, 문자, 시계 등을 항상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멀티태스킹 기능 작동시 해당 창을 윈도우의 작업표시줄 처럼 활용한 것으로 보이며, 스마트폰 사용 중 전화가 와도 전체화면으로 뜨는 것이 아니라 이곳에 뜬다고 합니다. 이 기능이 아주 마음에 드네요. 터치하다가 받기싫은 전화를 실수로 받을 때가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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