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우덴 노히트노런(노히터)!, NC vs. 두산 시리즈 직관 6/30 목요일

ㅡ보우덴 노히트노런(노히터)!, NC vs. 두산 시리즈 직관 6/30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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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우덴 노히트노런(노히터)!, NC vs. 두산 시리즈 직관 6/28 화요일(링크)

#2 보우덴 노히트노런(노히터)!, NC vs. 두산 시리즈 직관 6/29 수요일(링크)

#3 보우덴 노히트노런(노히터)!, NC vs. 두산 시리즈 직관 6/30 목요일(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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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두산 베어스 마이클 보우덴의 노히터! 노히트 노런 경기가 오늘 펼쳐졌습니다.

사실 1,2차전이 난타전이어서 3차전도 그러지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노히터의 복선이되고 말았습니다.

흐린 하늘

아주 시원해서 경기하기 좋은 날씨였을듯

그러나 비가 내렸죠;

오늘의 선발은 NC 임서준, 두산 보우덴

임서준의 선발 데뷔전입니다.

허니~ 허니~ 민병! 허니~ 찍어왔습니다.

한번만 들으면 바로 외우는 허니 허니 민병허니

어느순간 살펴보니 NC 전광판의 H 숫자는 0.. 그렇습니다.

두산의 밧딧불이 응원.

스마트폰이 만들어낸 새로운 응원이라고 해야할까요?

이 이전에도 있었나요?

사실 이번 시리즈에는 모창민이 복귀하기도 했었는데요

(1차전 대타로, 오늘 경기는 대수비로)

완전히 묻혀버렸습니다.

이쯤 되니 NC 팬인 저도 보우덴의 노히터를 바라지 않을 수 없더군요.

100구를 넘어가는데도 여전히 강한 볼을 보여주는 마이클 보우덴

전광판에 다시 한 번 보우덴의 소개영상이 나옵니다.

드디어 9회 시작

김준완 - 박민우 - 나성범으로 이어지는 타선입니다.

이기는 팀 두산

앗? 전광판의 상태가??

전광판 진화!

아웃

허용타자 나성범을 앞에 둔 보우덴

결과는?

마지막 나성범과의 승부를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아시다시피 마이클 보우덴의 KBO 리그 통산 13번째 노히트 노런

이날 역시 타선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허경민 선수도 함께 허슬플레이상을 받습니다.

감사 인터뷰를 하는 보우덴

가족과 팬들의 소중함을 표시합니다.

인터뷰에서 손으로 하트표시까지 했는데 아쉽게도 그건 못찍었네요.

오늘 보우덴의 기록은

9이닝 139구 0피안타 4 4사구 9삼진입니다. (4bb 9k)

박수갈채를 받으며 퇴장하는 두산 베어스 선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