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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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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마음껏 밥을 먹을 수 있을까 ㅡ언제쯤 마음껏 박을 먹을 수 있을까 연합뉴스, "밥 더 주세요" 학교 급식현장 곳곳서 '학생-조리원' 마찰 (2016.07.1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8530474&cid=512473&iid=49215702 아무리 먹어도 집밥만 못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어머니의 정성과 가족의 따뜻함이 있는 집밥과 달리, 식당에서, 밖에서 먹는 밥엔 그런 것이 없다는 뜻일 것이다. 헌데, 이 기사를 보고서는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가의 차이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녁 식사 약속을 나간다는 데도, 밥을 먹고 나가라는 할머니의 말소리가 떠오른다. 밖에서 먹는 밥은 헛배만 부른다며. 얼마나 비싼 음식..
군대에서 하스스톤 만들어 한 이야기 ㅡ군대에서 하스스톤 만들어 한 이야기 어느시점에서 할 게 급격히 없어지는 군생활. 할 것이 없어 너무나 심심한 군장병들은 결국 미쳐버리고 맙니다. 그 광기가 이것을 만들었을까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PC/모바일 카드배틀게임 하스스톤을 직접 만들어서 플레이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디시인사이드 하스스톤갤러리 (닉네임 : 군바리), 군대에서 하스스톤 너무 하고싶어서 만들어서 했다. (2015.10.20)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hearthstone&no=1476638&page=1&exception_mode=recommend 군대에서의 시간은 모자를 땐 정말 뭐 하나 하기도 어려울정도로 모자르지만, 넘칠 땐 정신과 시간의 방이란 말이 무색하지 않게 넘쳐납니다. 때..
병사에게 군대에서 스마트폰 허용, 환영하지만… ㅡ병사에게 군대에서 스마트폰 허용, 환영하지만… 대한민국 국군 창설 이래 가장 혁신적인 변화. 그만큼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그래서 얻어걸렸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국방부 브리핑도 나왔고, 시범적으로 운용해보는 부대도 나왔으니 이제 전면 허용은 시간문제이다. 정말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병사의 스마트폰 사용 허용. 군을 항상 개혁하고 병사에 대한 대우를 높여야한다고 생각했던 나로서는 굉장히 충격적인 사안이다. 그런 나조차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피쳐폰이 아니라 스마트폰이라니. 스마트폰 허용에 관한 논의가 시작되자마자 비판 여론이 거셌다. 그 중에서도 스마트폰 허용되면 훈련 중에 카톡게임한다느니 이런 것은 정말 말같지도 않았지만, 하나 고려해볼만한 사항이 있다면 보안문제가 있었..
22사단 GOP 임병장 총기난사, 괴롭혀도 되는 사람이 있는가? ㅡ22사단 GOP 임병장 총기난사, 괴롭혀도 되는 사람이 있는가? 2014년 6월 21일, 강원도 고성의 육군 22사단 GOP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및 탈영사건.이 사건으로 5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리고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합동수사 결과 발표가 있었다. 아시아경제, '군당국 "임병장 동료병사들에게 따돌림 당했다" 결론' (2014.7.15)http://news.nate.com/view/20140715n23150?mid=n0402 이 사건은 나를 비롯한 여러 사람, 그리고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지만 충격이 그것으로 그치지는 않았다. 이 사건에 대한 반응으로 인한 후충격이 그것이다. 군필자를 자처하는 사람들 중 꽤 많은 수가, 이 사건을 지켜보며 이런 반응을 보였다. '나 군생활 할 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