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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siquetan 보듣만고생/보고듣고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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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영어 공부, LOL로 토익 정복하기 ㅡ게임으로 영어 공부, LOL로 토익 정복하기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가 한창일 때는, 스타크래프트로 영어 배우기 책이 인기를 끌기도 했었는데요. 예전에 토익 학원을 다닌 적이 있었는데, 그때 선생님이 블리자드(Blizzard)를 굉장히 고급 단어라고 알려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남자들은 그 말 듣고 피식 피식 하더군요. 게이머들에게 블리자드는 모를 수가 없는 단어이니까요. 그러나 요즘은 게임들이 한국어화가 잘 되어있다보니 게임하면서 영어 접할 일은 적은 것 같기도 합니다.하지만 '공부'가 영원한 앙숙이라고 생각하는 '게임', 그 게임이 공부와 화해하려는 시도는 계속되는 것 같군요. 디스이즈게임에서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LOL, 롤)을 소재로 찍신 이상엽 선생님과 함께 토익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교 교육 개편, 초등학교 연극수업 의무화 ㅡ학교 교육 개편, 초등학교 연극수업 의무화 2015 개정 교육과정 마련을 위한 제2차 공청회로부터, 초등학교 5,6학년에 연극 대단원을 개설하겠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문화일보, 초등 5·6년 연극수업 의무화 … 인문학 소양 강화 (2015.08.31)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1&aid=0002249111&sid1=001 알려주는 것을 받아적기만 하는 수업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수업으로 변화하는 것에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싶습니다. 연극 수업을 통해, 내가 아닌 타인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다른 내가 되는 체험으로 '나'에 대한 이해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날이 갈 수록 사회성이 중요시..
교도소 생활은 어떨까? 교도소 간접 체험 만화 ㅡ교도소 생활은 어떨까? 교도소 간접 체험 만화 죄를 지으면 가게 된다고 하는 곳, 교도소. 왠지 언급하기도 꺼려지기도 하고, 님비(NIMBY)현상의 대표적인 예로 불리기도 할 만큼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만큼 우리의 관심에서도 배제되고 잘 알지 못 하기도 하죠. 평생을 모르는게 낫다는 말도 있습니다. 디시인사이드의 유저 '으냐아'는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교도소 일기"라는 짧은 후기 만화를 그렸습니다. 그리고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으냐아, 교도소 일기 1~10 (完), DCinside.com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hit&no=12985교도소(矯導所) 죄를 지으면 고통을 받으라고 가는 곳이 아니라, 범죄자가 스스로의 잘못을 바로잡..
게임 밸런싱의 방법론, 롤과 도타, 하향평준화와 상향평준화 ㅡ게임 밸런싱의 방법론, 롤과 도타, 하향평준화와 상향평준화 게임을 만드는 사람들 뿐 아니라,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밸런스'라는 것은 영원한 화두이지 않을까요? 그 정도로 주목받을 만큼 중요한 요소이면서도, '끝끝내 해결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영원한 화두일 밸런스. 가위바위보는 밸런스가 맞을까요? 손의 모양에 따라 들어가는 힘이 가위와 바위, 보의 빈도수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요? 바둑은 밸런스가 맞을까요? 밸런스가 맞다면 왜 후수에게 주는 덤이 대회마다 다르게 책정되어있을까요? 정확한 밸런스를 계산하기 어려워서일 것입니다. 그렇다는 것은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는 것이죠. 밸런스가 맞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도타2 인벤에 흥미로운 글이 올라왔습니다.Lindows, 밸런싱의 방법론. LOL?..
우리는 왜 수포자, 수학포기자가 되는가 ㅡ우리는 왜 수포자, 수학포기자가 되는가 이공계 및 과학이 사회에서 주목을 받는 정도가 점점 높아지는 것과는 별개로, 수학을 포기한 수포자들은 여전히 다시 수학을 잡지 못 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왜 수포자는 수포자로 남게되고, 평범한 학생이 수포자가 되는 것일까요?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수포자'의 잘못된 원인분석이 잘못된 해법을 부른다 (2015.08.19)http://www.huffingtonpost.kr/Gyobasa/story_b_8007378.html 교육을 바꾸는 사람들의 이찬승 대표는 수포자 발생 원인으로 '내용이 어렵고 학습량이 많다'는 것에만 집중되는 것이, 오히려 문제 해결을 방해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분명히 수학 왜 해야되는지 모르는 학생들, 그냥 수학이 싫은 학생들도 수 없이 많..
배신자가 더 공손하고 긍정적이다 ㅡ배신자가 더 공손하고 긍정적이다 더 지니어스에서 매회 화제의 오르는 그 인물, '배신자'. 지니어스 플레이어들은 배신이라는 행위에 대해 화를 내고 마음 상해하면서도, 지니어스 내에서 배신은 '통용'된다고 말합니다. 그 말인즉슨, 지니어스 외에서 배신은 통용되기 어렵다는 말이겠죠.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먹고, 비호감 투성이인, 우리가 사람을 만날 때 이 사람을 믿을 수 있나 없나 탐색전을 거치게하는 배신자. 배신자는 정말 비호감일까요? 미국의 코넬, 메릴랜드, 콜라로도 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이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서울신문, ‘배신자’의 특징…더 공손하고 긍정적으로 대화 (2015.08.22)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81&ai..
반대로 가는 자전거는 우리 뇌를 어떻게 멘붕시킬까? ㅡ반대로 가는 자전거는 우리 뇌를 어떻게 멘붕시킬까? 유투브 채널 SmarterEveryday (매일 더 똑똑해지기)에 재미있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보통의 자전거는 (당연히) 핸들을 오른쪽으로 꺾으면 오른쪽으로 가고, 왼쪽으로 꺾으면 왼쪽으로 가죠. 그런데 핸들을 꺾는 방향과 반대로 간다면, 핸들을 왼쪽으로 꺾으면 오른쪽으로 가는 자전거가 있다면, 여러분은 이 자전거를 탈 수 있을까요? 처음엔 조금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금새 탈 수 있을까요?얼마나 걸릴까요? 10분? 30분? 한 시간?더스틴 센드린은 무려 8개월의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원본 영상) (한국어 자막 버전) 자전거를 타는 것은 누구나 할 줄 아는 간단한 것이지만, 그 행위를 처리하는 뇌의 프로세스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이런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