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햄스터는 자기가 갇혀있는 줄 알까? ㅡ햄스터는 자기가 갇혀있는 줄 알까? 나가살던 동생이 햄스터 가족을 데리고 컴백한 이후 햄스터와 동거를 시작한지 어언간 1년여. 동물들에 대해 항상 궁금한 것은, 그들이 얼마나 인간적인, 혹은 인간 수준에 근접한 생각을 하는가이다. 케이지에 갇혀사는 햄스터를 보고 있노라면 안답답할까? 좁은 공간이 안 지루할까? 자기가 갇혀있는 줄은 알까? 이런 궁금증이 생겨난다. 자체적으로는 햄스터는 자기가 갇힌 지를 모른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햄스터를 관찰해보니, 햄스터는 시력이 매우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코 앞에 있는 먹이를 찾지 못하는 것이며, 코 앞에 있는 먹이는 시야각에 닿지 못해 못 찾아먹는다고 하더라도,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먹이를 찾을 때도 전혀 갈피를 못잡는다. 시각이 발달한 동물.. 달걀이 병아리로 부화하는 과정을 투명하게 관찰하는 법 ㅡ달걀이 병아리로 부화하는 과정을 투명하게 관찰하는 법 생명은 신비롭습니다. 닭이 낳아놓은 계란, 그 안에는 노른자와 흰자만 있을 뿐인데... 잘 품어주면 병아리가 되어 알을 깨고 나옵니다. 노른자와 흰자가 어떻게 병아리가 되는지, 그 부화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방법이 한 일본 방송을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계란을 깨서, 투명한 랩에 담은 후, 인공부화기에 넣어서 계란이 병아리가 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동물의 알 속에서 새끼가 알을 깨고 나온다는 '부화'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게 되네요. 색깔 때문에 흔히 착각하기도 하지만, 병아리가 되는 부분은 (영상에서도 나오듯) 노른자가 아니라, 노른자의 중심에 위치한 배아 부분이라고 하네요. 노른자는 배아에 영양을 공급하기 위한 저장소, 흰자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