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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siquetan 보듣만고생/보고듣고만지고

달걀이 병아리로 부화하는 과정을 투명하게 관찰하는 법

ㅡ달걀이 병아리로 부화하는 과정을 투명하게 관찰하는 법


생명은 신비롭습니다.


닭이 낳아놓은 계란, 그 안에는 노른자와 흰자만 있을 뿐인데...

잘 품어주면 병아리가 되어 알을 깨고 나옵니다.


노른자와 흰자가 어떻게 병아리가 되는지, 그 부화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방법이

한 일본 방송을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계란을 깨서, 투명한 랩에 담은 후, 인공부화기에 넣어서 계란이 병아리가 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동물의 알 속에서 새끼가 알을 깨고 나온다는 '부화'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게 되네요.


색깔 때문에 흔히 착각하기도 하지만, 병아리가 되는 부분은 (영상에서도 나오듯) 노른자가 아니라, 노른자의 중심에 위치한 배아 부분이라고 하네요.


노른자는 배아에 영양을 공급하기 위한 저장소, 흰자는 외부로부터의 충격방지 및 노른자가 배아에 꼭 붙어있게 잡아두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껍질은 외부로부터의 세균 침범을 막아주고요.


귤 많이 먹으면 얼굴이 노래진다는데, 병아리도 노른자를 먹고 커서 노란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