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두 개의 달은 이제 라이트노벨 소설 속 이야기가 아니다
지구의 영원한 친구 달(月, Moon)
우리 태양계 내에서는 수성과 금성 빼고 지구, 화성, 목성, 토성 등등등 모든 행성이
위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지금까지 발견된 것으로는 목성이 63개, 토성이 60개,
화성이 포보스 Phobos와 데이모스 Deimos 두 개의 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만큼은 둘도 없는 단짝친구인 달만을 위성으로 가지고 있었는데요.
올해 공식적으로 위성이 하나 더 생겼다고 합니다.
미항공우주국 제트추진연구소, 작은 소행성이 지구의 친구가 되다 (16.06.15)
NASA JPL, Small Asteroid Is Earth's Constant Companion (16.06.15)
지난 4월 27일 하와이의 할레아칼라 천문대에서 발견된 이 작은 소행성 '2016HO3'는
앞으로 수세기 동안은 지구의 중력과 손잡고 제 2의 달로 활동할 것이라고 합니다.
크기는 달의 1/35,000 , 지구와의 거리는 지구와 달의 거리의 38배
너무나 작고 멀어서 이제야 발견했지만
사실 지구의 위성이 된 지는 100년이 넘었다고 하네요.
어쨌든 공식적으로 제 2의 달이 된 2016HO3에게
어떤 예쁜 이름이 붙을 지도 관심이 갑니다.
판타지 소설, 라이트노벨 등에서는 이제 환상적인 배경을 위해
두 개의 달이 아닌 세 개의 달을 준비해야겠네요.
KBS, [앵커&리포트] 지구 인력에 끌려온 소행성…‘제2의 달’ (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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