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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뭌만 게임 연재/원숭이섬의비밀3 원숭이섬의저주

원숭이섬의 저주(원숭이섬의 비밀3) 스토리 & 공략 Part.2(3) - 항해지도

#시작하기전 

원숭이섬의 비밀 1,2를 하지않은 상태이므로 배경지식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에 크게 주인공인 가이브러쉬 쓰립우드, 리척, 일레인 정도밖에 알지 못합니다.

본 내용은 공략을 기반으로 하였기에 크게 헤메는것 없이 바로바로 해결하는 진행방식이기때문에 곁다리 내용에는 자세히 다루지 못합니다. 

스크립트가 많을경우 스크린샷과 더불어 직접 입력하여 올려드리겠습니다. 해상도가 예전 게임이므로 어쩔수없이 양옆이 짤리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로 개인적인 코멘터리를 주로 달며 이는 공식설정과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대화의 선택이 가능할시 표시할때도, 혹은 개인적으로 알아서 진행할때도 있습니다. 상황별에 맞춰 이해해 주세요.

게임 난이도는 메가 모드입니다. 파트2부터는 보통모드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원숭이섬의 저주는 원숭이섬의 비밀 1,2를 하지 않아도 크게 진행상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지난이야기 

리척의 저주받은 반지때문에 황금동상이 된 일레인. 일레인의 저주를 풀기위해 가이브러쉬는 부두아줌마가 말한 블러드섬의 저주받지 않은 다이아몬드 반지를 찾으러 가야한다. 그렇기위해선 3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그 중 하나인 선원을 구했다. 이제 나머지 지도와 배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이번 회차에 해당하는 공략 영상입니다. 아래 장면들을 보시고 스토리 참고하세요.

# 원숭이섬의 저주(원숭이섬의 비밀3) 스토리 & 공략 Part.2 저주의 악화 (3) - 항해지도

극장에 있던 배우가 말해준대로 블러드섬 가는 방법을 알기위해 가는 방법을 안다는 매니저를 찾으러 가자. 극장에 서알려주길 비치클럽에 있을것 같다는고 말했으니 우선 비치클럽을 찾으러간다.. 아마도 비-치 클럽이니 해변가일것 같다. 우선 해변가부터 찾아보기로 하는 가이브러쉬..

클럽 종업원 : 자,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가이브러쉬 : 맛있는 냄새가 나는데, 뭐 먹을 거라도 있니?

클럽 종업원 : 그래요.. 해변을 걷기에 아주 좋은 오후에요. 아직은 사람들도 붐비지도 않고, 남쪽 해변에서는 태양 워크샵이 있고, 2시와 4시에는 윈드 서핑 강의가 열릴거에요. 물은 따듯하고 파도도 높지 않아요. 단지 좀비의 시체들이 해안가에 떠오르는 것만 조심하면 돼요. 애들이 좀비 옆에 가지못하도록 조심하기만 하면 돼요. 그리고 오늘 아침 해적들과 전쟁을 치룬 것만 빼면 별다른 문제는 없어요.

클럽 종업원 : 우리끼리 얘기지만... 좀비들은 지독한 구두쇠에요. 팁을 거의 주지 않죠. 그들이 섬을 점령하지 않은 게 정말 다행이에요. 하하하! 회원 카드를 보여주면 즉시 모든걸 다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종업원 에게 말을걸자 종업원은 가이브러쉬가 물어본 말과 상관없는 엉뚱한 소리를 한다. 손님을 은근히 구별지어 대우하는 가게인가보다. 아니면 쓰레기같은 npc던가.


클럽 종업원 : 회원 카드를 보여주면 즉시 모든걸 다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가이브러쉬 : 왜?

클럽 종업원 : 당신은 지금 브림스톤 비치 컨트리 클럽에 와 있습니다. 은퇴한 해적들을 위한 품위있는 클럽이죠. 회원 카드가 없으면 클럽 회원의 특혜를 누릴 수 없습니다.

가이브러쉬 : 난 특혜를 원하는게 아냐. 난 이 게임의 주인공으로서 단지 내 권리를 주장하는 것 뿐이야.

클럽 종업원 : 또한 회원카드가 없으면 해변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 분명히 말해두겠고... 수건도 사용할 수 없고.. 간이 식당에서 아무것도 먹을수 없어. 자 꺼져!

종업원은 클럽 회원카드가 없으면 니가 주인공이고 나발이고 못들어온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만약 가이브러쉬가 파업을 선언하면 저 종업원은 본인이 실업자 신세가 된다는 것을 모르는 모양이다. 아무튼 소지품중에 클럽카드가 있는 지 찾아보기로 하는 가이브러쉬. 이곳 클럽은 은퇴한 노후 해적들을 위해 준비한 곳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있어보이는 사람들이 주 고객이지 싶다. 그렇기에 종업원은 딱보고 가이브러쉬의 차림새를 보고 개무시한것이지 싶다.



가이브러쉬 : 이봐.

클럽 종업원 : 어. 왜그래. 이 거렁뱅이야?

가이브러쉬 : 내 회원카드...(카드를 건내민다)

클럽 종업원 : 그 카드좀 내 놔 봐!

가이브러쉬는 다시 클럽 카드를 보여준다.

닭고기 안에 있던 클럽카드가 비치클럽 회원카드였나보다. 그런데 그러면 닭이 저걸 어떻게 먹은건지는 더욱 모르겠다. 아무튼 이제 클럽 종업원은 큰일났음을 직감한다.


클럽 종업원 : 어떤 놈이 이런 실수를 했지! 누군지는 모르지만 술 김에 한 짓일꺼야! 어째든 넌 회원이구나!

가이브러쉬 : 이제 정신차렸군. 깨끗하고 뽀송뽀송한 수건 하나만 가져가서... 편안히 해변을 거닐면서 멋지게 즐길거야.

클럽 종업원 : 안돼! 손님 제발!

가이브러쉬 : 꼭 그렇게 해야겠어. 그리고 기분나면 알몸으로 일광욕도 해야지.

클럽 종업원 : 오, 제발! 지금 생각해보니 ... 해변 저 끝, 후미진 곳이 좋다고 하던데.... 그쪽으로 가보는 게 어때요. 지금 당장요!

말하는 꼬라지를 보니 아직도 클럽 종업원은 감을 못잡은것 같다. 아무리 그래도 회원인데도 수질관리랍시고 귀퉁이에 쭈구리처럼 지내라고 말하는것 같다. 클럽입장에서야 클럽내 분위기나 관리가 필요한건 사실이다. 하지만 가이브러쉬가 말하는 것이 그렇게 문제될게 아닌거 같음에도 종업원이 저렇게 말하는건 정말 직원 교육이 안되어 있는 것일수도 있다. 가이브러쉬는 속으로 참교육을 다짐한다.

헤이 종업원 !  돈 두 댓



가이브러쉬 : 뽀송뽀송한 멋진 수건이군. 딱 1개만 더 가지지.

수건을 3장 챙기는 가이브러쉬.

가이브러쉬 : 이제 수건이 전부 젖었군. 

수건 3장 모두를 얼음물에 적셔 축축하게 만든다. 축축해지니 수건의 찰기가 생긴다.


클럽 종업원 : 아야!

클럽 종업원에게 젖은 수건으로 찰싹 때리는 가이브러쉬. 종업원은 맞자 황급하게 놀라 밖으로 달아난다. 갑질하던 종업원에게 갑질로 응수하는 손님. 가이브러쉰는 클럽 종업원이 달아나자, 옆에있던 식용유를 챙긴다. 그저 집어들기 가능한 물건이면 모든 챙기는 가이브러쉬. 가이브러쉬와 3년만 살면 모든게 풀 한포기 자라지 않는 황무지가 될거같다. 이제 안쪽으로 들어가는 가이브러쉬.


충-성 클럽은 어떠한 손님도 무시하지않는 클-린 클럽이다.



가이브러쉬 : 아야! 아! 아! 이 구멍 난 신발을 신고서는 저렇게 뜨거운 모래사장을 가로질러 갈 수 없어.

도저히 뜨거운 모래사장을 지나갈수 없을 것같다. 저쪽 반대편에 보이는 사람이 아무래도 매니저 도밍고 있것 같다. 으으 방법을 강구해야하는 가이브러쉬. 순간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바로 공략을 보는 것이다.

가이브러쉬 : 휴

가이브러쉬가 물에 젖은 수건을 바닥에 깔고 한발 한발 전진하여 나무그늘에 도착하고 조금지나 수건들이 화르륵 타버린다. 카리브해는 생각보다 위험한 곳일지도 모른다. 이승탈출 넘버원에서 나올만한 곳이다.



가이브러쉬 : 난 가이브러쉬 쓰립우드야.

썬탠 하는 사람 :  어머, 만나서 정말 반가워요. 쓰립우드씨. 난 팔리도에요. 팔리도 도밍고. 자기가 여기와서 정말 기뻐.

가이브러쉬 : 드디어... 이섬에서 예의바른 사람을 만났군.

팔리도 도밍고 : 난 신선한 음료수가 필요해요. 여기 치워주고 다른 것 좀 갖다 줄래요?

가이브러쉬가 드디어 블러드섬을 가는 방법을 안다는 매니저 팔리도 도밍고를 만났다. 처음 이야기할때는 굉장히 예의 바른 사람인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가이브러쉬를 종업원으로 착각했는지 무언가를 부탁하고있다. 가이브러쉬는 자기가 온 목적을 설명한다.

가이브러쉬 : 난 블러드섬을 찾고 있어. 어디 있는지 너 아니?

팔리도 : 아니. 전혀 들어본적이 없어.

가이브러쉬 : 그것 참 이상하군. 극장에 있던 사람이.. 네가 그사람이 나오는 쇼를 전부 계약했다고 나한테 말해줬어.

팔리도 : 크롬웰! 내가 알았어야 하는건대. 내가 그를 거기에 계약했더라면 좌석이 많이 비었을 텐데.

가이브러쉬 : 그러니깐 넌 블러드섬을 어떻게 가는지 알고있지.

팔리도 : 그래, 알어! 그 곳에 정말 멋진 호텔이 있지. 굿수프 농장 리조트 호텔과 카지노. 노선을 변경하기전에 꼭 한번 가 볼만한 곳이었지. 나는 거기에서 너무나 많은 공연들을 계약했기 때문에 지도를 아에 내 몸에 문해 놓았지.

가이브러쉬 : 등에?

팔리도 : 잔글씨들이 조금씩 지워지기는 하지만.

가이브러쉬 : 오, 그래요. 왜 블러드섬에 가는 길을 모른다고 거짓말 했지?

은근 말장난 하는 팔리도 도밍고에게 가이브러쉬는 화가 조금씩 나는 모양이다.두고보자 이때까지 날 능욕한 인간은 모두 좆돼버렸어.

팔리도 : 난... 난 그저 말하고 싶지 않았을 뿐이야.

가이브러쉬 : 뭐라구?

팔리도 : 그건 너의 얼굴 때문이지. 저런! 내가 말해버렸네. 부디 용서해줘. 난 단지 네가 블러드섬에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했을 뿐이야. 내 상각으로는 너의 장래가 그 섬에는 없다고 생각했어. 너한테 맞는 곳에 계약을 해줄테니, 나한테 맡겨.

팔리도 : 내가 독도에 있는 작은 신발 공장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해줄게.

가이브러쉬를 능욕하는 수준이 아니고 아주 모욕하는 수준이다. 가이브러쉬가 어떤 놈인줄 모르니 저런 말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상황이 갑질해도 데꿀멍 해야하는 가이브러쉬이기때문에. 가이브러쉬는 최대한 정중하게 부탁을한다.


가이브러쉬 : 블러드 섬 아니면 안돼.

팔리도 : 정 그렇다면 할 수 없지. 하지만 넌 새 메니저를 찾아야만 할거야. 알았지?

가이브러쉬 : 블러드 섬 지도좀 보여줄래?

팔리도 : 내가 등을 태우기 위해 돌아누으면 볼수 있을거야.

가이브러쉬 : 그게 언제쯤인데.?

팔리도 : 아마 오래 걸릴거네. 아주오래.. 오래... 아주많이.

말장난 하는 팔리도에게 부들부들 떠는 가이브러쉬 이제 단도직입적으로 대놓고 요구한다. 더 강하게 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듯 싶다. 그리고 팔리도가 이때까지 갑질하던건 가이브러쉬를 그저 공연이나 하는 배우쯤으로 생각한듯 싶다. 그렇기에 자기의 메니지먼트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지 싶다. 그게아니고 블러드섬으로 가는 지도가 필요한건데..



가이브러쉬 : 블러드 섬으로 가는 지도를 좀 보여줘!

팔리도 : 내가 등을 태우기위해 돌아서면 볼 수 있을 거야. 하지만... 그건 한참후의 일 일거야.

가이브러쉬 : 내가 천하무적 해적이란걸 네가 잘 모르는 모양인데.

팔리도 : 미안해. 난 정말이지. 진심으로. 내 말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나 보군. 이 음료수 치우고 다른거 가져와... 지금 당장!

가이브러쉬 : 나중에 보자.

부들부들 떨리는 마음을 붙잡고 가이브러쉬는 간다. 아무리 말해도 알아먹질 않는다. 음료수라도 가져와서 회유하기로 마음먹은 가이브러쉬는 컵을들고 밖으로 나간다.



가이브러쉬 : 그 뜨거운 모래를 가로질러 가느니 차라리 먼길로 돌아가겠어.

정말 먼길을 돌아 푸에르도 뽀요 마을 제일 서쪽으로 돌아가는 가이브러쉬.




가이브러쉬 : 꼬마야. 너, 여기서 뭐하니?

꼬마 해적 : 야 신난다! 첫번째 손님이 오셨군! 이, 이거 정말 재미있고 신날 거야. 안녕! 내 이름은 캐니에요. 캐니 펠마우스. 내 레모네이드를 마시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거에요.값은 겨우 5센트 밖에 안되요! 더 좋은건, 내가 가진 컵은 끝없이 들어가는 컵이란 거에요.

가이브러쉬 : 그거 참 거짓말 같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꼬마 해적 그래도 속는 셈 치고 레모네이드 한잔을 시킨다.

가이브러쉬 : 레모네이드 한잔만 줘.

캐니 : 오, 네! 아주 좋죠. 이건 건강에 아주 좋은 음료수에요! 혓바닥에 거머리를 붙이는 것보다 훨씬 건강에 좋죠.

가이브러쉬 : 오! 레모네이드가 정말 맛있겠군. 얼른줘.

가이브러쉬 : 맞아요 우리는 한없이 들어가는 컵을 쓴다고 했잖아요. 5센트 주세요

도대체 끝없이 들어가는 컵은 뭔지 궁금해진 가이브러쉬. 5센트를 주고 레모네이드 한잔을 부탁한다.



가이브러쉬야 또속냐!




가이브러쉬 : 아! 이잔은 바닥이 비었잖아! 내돈 돌려줘!

캐니 : 미안해요 내가 우리 회사의 한없이 들어가는 컵에대해 말했잖아요. 환불은 안돼요.

가이브러쉬 : 요 꼬맹이...

캐니 : 고맙습니다. 또 오세요!

꼬마 해적 캐니에게 당한 가이브러쉬는 컵을 바꿔치기하기로 한다. 캐니의 가업을 망하게 하려는 작정인가보다.


가이브러쉬 : 저기봐 !  머리 세개 달린 원숭이다!

캐니 : 아 신난다! 아, 이거 정말 재밌고 신날거야.

(가이브러쉬가 슬쩍 컵을 바꿔치기한다.)

캐니 : 이봐요! 단지 아저씨는 성인이니까.. 놀려도 되는 건가요?

이제 다시 레모네이드를 달라고 말하는 가이브러쉬. 당한것 만큼은 되돌려 주는 것이 가이브러쉬의 룰이다. 


가이브러쉬 : 레모네이드 조금만 더줘 이 꼬마 사기꾼아.

캐니 : 5센트 주세요.



가이브러쉬 : 그건 아침 이슬만큼이나 신선했어!

캐니 : 이봐요! 사기꾼. 아저씨 내 컵 바꿔치기했죠! 어떻게 레모네이드를 다 마셨죠? 어린이 상대로 사기쳐서 행복하겠군요. 아저씨는 이제 막 피어나는 새싹을 짓밟아 버린거에요

케니가 화가났는지 가업이 망해버렸다고 집으로 들어가 버린다. 가이브러쉬가 좋아한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 그런데 생각해보면 5센트주고 레모네이드 마신건데.. 정가주고 먹어도 기분좋아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그저 당당히 소비자 권리를 찾았을뿐. 캐니가 놓고간 음료수병을 들고 도밍고에게 가는 가이브러쉬. 이걸로 앙망을 해볼 속셈인가보다.


가이브러쉬 : 여긴 염색약으로 가득 차 있군.

가던길에 보이는 염색통을 보고 가이브러쉬는 주전자를 염색통에 담가버린다. 아마도 안에 내용물인 레모네이드를 다마셨기 때문이다. 이제 팔리도에게 염색약을 먹일 생각인가. 잘못하면 죽을수도있을것 같다. 아무튼 가이브러쉬는 팔리도 도밍고에게 가기위해 비치클럽으로 향한다.


가이브러쉬 : 자. 이제 새 잔받아.

팔리도 : 고마워용.

잘가라 팔리도 저제상으로 가면 니 등을 무두질해주마 라고 생각하는 가이브러쉬.

가이브러쉬 : 여기 음료수 있어. 이봐, 팔리도 네 살이 바베큐가 되고있어!

캐니 : 자기 알아, 몇 날동안 열심히 일광욕을 했더니 아깝게도 벗겨지려고 해! 어쩜 좋아. 돌아 누워야 될 것 같아.

가이브러쉬 : 좋은 생각이야.

염색약을 맥여 혼수상태에 빠진 캐니들 무두질내려 그랬던 가이브러쉬의 실수는 바닥이 뚫린 컵에 부었다는 것이다. 그러자 순간 기지를 발휘하여 캐니의 등을 돌리게 만든다.



가이브러쉬 : 그의 등에서 지도를 벗겨 낼 수가 없어.

등에 새겨진 문신을 벗겨낼 방법이 없자 가이브러쉬는 등에다 식용유를 부어 노릇노릇하게 구워버린다...

가이브러쉬 : 난 정말 이러기는 싫었어. 골아 떨어진것 같아.

그리곤 벌겋게 익어버린 등짝에서 지도를 떼어버린다.. 미친놈이다 이놈도 진짜. 그리고 도밍고에게 사실을 말하려하자 잠든걸보고 그냥 가버린다. 이제 지도도 얻었겠다 더이상 도밍고에게 관심을 줄필요 없다고 생각한건가. 매정한 가이브러쉬.




한편.. 플린더섬 해안 근처에선..


리척이 부활한후 생각하는 동영상입니다. 주요장면만 보시고 싶으신 분은 아래 스샷을 참조하세요.




한편 지도를 찾은 가이브러쉬는 이제 배와 그리고 잃어버린 일레인을 찾기위해 댄저코브로 가려고 한다. 그런데 전에 갔을때 댄저코브의 해적선으로 가는 나룻배에 구멍이 난것이 기억나 구멍을 메울 무언가를 찾기위해 마을로 간다.



가이브러쉬 :  카리브해 고무나무, 카리브 해에서 흔히 볼수있는 나무중에서 하나로 선박 제조용 원자재로 사용된다.

예전에 했던 고무나무가 생각난건지 가서 설명판을읽고 비스켓 커터기로 고무나무를 살짝 파낸다. 사이즈가 맞을지 의문이긴 하나 이걸들고 덴저코브로 향한다.



가이브러쉬 : 와. 만든 고무마개 치고는 아주..

가이브러쉬 : ...훌륭해. 거기에는 붙을거 같지 않아.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이다. 서둘러 플랜B를 생각해야한다. 여기서 플랜B는 공략책을 보는 것이다.


풀을 고무마개에 발라 풀반죽을 만들어버리는 가이브러쉬.

가이브러쉬 : 완벽해!

공략을 보지않으면 진행이 불가능할정도로 어드벤처 게임 센스가 없는 가이브러쉬다. 가이브러쉬는 나룻배를 몰아 해적선 까지 간다.

원래 어드벤처게임은 이렇게 한단 말입니다 ㅠㅠ



이제 해적선 위로 올라가려는 가이브러쉬. 과연 일레인을 되찾고 배를 뺏을수 있을것인가. 가이브러쉬를 무시하다간 아주 좆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