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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뭌만 게임 연재/원숭이섬의비밀3 원숭이섬의저주

원숭이섬의 저주(원숭이섬의 비밀3) 스토리 & 공략 Part.2(4) - 일레인 찾기

#시작하기전 

원숭이섬의 비밀 1,2를 하지않은 상태이므로 배경지식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에 크게 주인공인 가이브러쉬 쓰립우드, 리척, 일레인 정도밖에 알지 못합니다.

본 내용은 공략을 기반으로 하였기에 크게 헤메는것 없이 바로바로 해결하는 진행방식이기때문에 곁다리 내용에는 자세히 다루지 못합니다. 

스크립트가 많을경우 스크린샷과 더불어 직접 입력하여 올려드리겠습니다. 해상도가 예전 게임이므로 어쩔수없이 양옆이 짤리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로 개인적인 코멘터리를 주로 달며 이는 공식설정과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대화의 선택이 가능할시 표시할때도, 혹은 개인적으로 알아서 진행할때도 있습니다. 상황별에 맞춰 이해해 주세요.

게임 난이도는 메가 모드입니다. 파트2부터는 보통모드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원숭이섬의 저주는 원숭이섬의 비밀 1,2를 하지 않아도 크게 진행상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지난 이야기.

리척의 저주받은 반지를 끼고 황금동상이된 일레인. 일레인에게 걸린 저주를 풀기위해 가이브러쉬를 블러드섬으로가 저주받지 않은 다이아몬드 반지를 껴야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기에 블러드섬으로 가기위한 3가지 요소 지도, 선원, 배를 얻어야한다. 지도와 선원을 구한 가이브러쉬는 배와 일레인동상을 찾기위해 덴저 코트에 있는 해적선으로 향한다.


이번 회차에 나오는 공략 영상입니다. 주요 스토리는 아래 내용을 보고 참고하세요.


미치광이 해적 : 넌 누구니?

가이브러쉬 : 난 가이브러쉬 쓰립우드야. 난 내 여자친구를 찾고있어!

미치광이 해적 : 그래 너 어디 한번 우리 선장님이 어떻게 할지 두고봐라.

가이브러쉬 : 선장님이요?

미치광이 해적 : 그래. 쓰립우드 넌 '해삼호'에 탄거야. 난 포세이시다. 흠, 일등 항해사다. 그리고 우리 선장님은 7대양을 주름잡지! 공포의 해적 리...

포세이 : 네 선장님 탁자 위에 있습니다.

가이브러쉬 : 리....!

덴저 코브에 있는 해삼호에 오른 가이브러쉬. 그러자 해삼호의 일등 항해사 포세이가 그를 반긴다. 그러면서 이 해적선의 선장은 리..! 라고 말한다. 죽은 리척이 지옥에서 다시 나왔나 보다.

 리척은 지옥에있던 야만용사가 살아난것 처럼 귀신같이 살아났다.

<출처 : 인벤>

 

 

포세이 : 맞아 !리처... 네 ,선장님? 단지 침입자일 뿐이에요. 제가 곧 처리 할께요. 그가 널  고문할 거라고 했어. 원하는 형벌을 선택해... 타르를 바르던지 깃털을 뒤집어 쓰던지.. 아니면 널판지위를 걸어 뛰어내리던지.

가이브러쉬: 그냥 한번 심하게 꾸짖고 보내줄 수 없어?

포세이 : 미안하지만 없어. 할수 없지. 그냥 널판지를 걸어서 뛰어 내리는 걸 할 수 밖에. 우리는 타르나 깃털을 될 수 있는 한 사용 안하려고 하거든. 그건 지저분할 뿐만아니라 비상시 물이 새는 구멍을 막을 수 있도록 타르를 아껴줄 필요가 있어.

포세이는 가이브러쉬에게 가하는 응징은 2가지 방법이있다고 한다. 하나는 타르를 온몸에 바르고 깃털을 쥐집어 쓰던가 아니면 널판지 위에서 바다 밑으로 빠지던가 둘중하나를 택하라고 말한다. 둘다 싫은 가이브러쉬는 피하고 싶어하지만 포세이는 바다속으로 수장시키려 한다.

 

포세이 : 자 여러분 어때! 그자가 널빤지로 걸어 뛰어내리게 해볼까? 쓰립우드, 마지막으로 할말?

가이브러쉬 : 널 죽이러 다시 돌아오겠어!

포세이 : , 자 이제 뛰어내려.

가이브러쉬는 아 윌 비백을 외치며 바다속으로 풍덩 떨어진다. 그런데 이상한점이 있다.

 

포세이 : 이상하군. 왜 풍덩 소리가 안나지?

??? : 풍덩!

포세이 : 아...아!

풍덩소리가 들리자 포세이는 안심하고 다시 안으로 들어간다.  가이브러쉬는 다시 위로 올라가기전 같은 치욕을 안당하기위해 널빤지를 잘라버린다. 이러면 타르라도 낭비시키니 개이득ㅋ. 하면서 열심히 널빤지를 자르는 이득충 가이브러쉬.

 

널빤지를 자르자 가이브러쉬는 다시 위로 올라간다.


 

포세이 : 거기 누구야?

포세이 : 또다시 몰래 배를 타다니! 난 네가 왜 또 다시 여기 왔는지 모르겠어... 하지만 네가 다음번에도 널빤지 위를 걷게 된다면 그게 너의 마지막 인 줄 알아! 뭐라구요, 선장님? 뭘 훔친다구요?!? 알겠습니다. 타르와 깃털로 하겠습니다. 지저분하다는 건 알지만, 이게 우리한테 남은 유일한 고문 방법이야. 우리의 위대한 선장님께서 너에게 타르와 깃털을 뒤집어 쓸 것을 명령하셨다.

다시올라온 가이브러쉬를 포세이는 다시한번 널빤지행으로 보내려하지만 해삼호 선장 리척은 포세이에게 가이브러쉬를 타르와 깃털 고문을 명한다. 아마도 타르와 깃털 고문은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내는 방법이지싶다. 해적도 나름 명예가 중요하다.


포세이 : 이제 알았겠지!

가이브러쉬 : 이제 내가 뭘 해야되지?

포세이 : 우, 음.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너 수치심 같은거 안드니?

가이브러쉬 : 조금 그런 것 같긴 한데. 평상시와 크게 차이는 없는 것 같애.

포세이 : 그래.. 그럼 냉큼꺼져.

가이브러쉬는 쭈그리인생이라 그런지 타르를 뒤지어쓰던 뭘하든 크게 부끄러운게 없나보다. 포세이는 당황해서 그런지 그냥 밖으로 보내버린다. 온몸에 깃털을 뒤집어 쓴 가이브러쉬는 우선 마을로 돌아가 샤워라도 할 생각인가보다.


우선 배가고팠는지 마을에 도착한 가이브러쉬는 먹을걸 먹기위해 가게안으로 들어간다.

 

블론비어드 선장 : 예약은 했...

블론비어드 선장 : 성모여, 맙소사. 엘 뽀요 디아블로야.[스페인어]

가이브러쉬  : 응! 내가 너의 닭들을 풀어주고 이제 너를 잡으러 온거야! [스페인어]

블론비어드 선장 : 난 순순히 항복하지 않을테야!

주인장은 가이브러쉬의 머리 뒤통수를 쌔게 후려갈기고 냄비안으로 넣어버린다. 아마 요리를 해버리는것 같다. 이 주인장도 보통 내기는 아니다.  참고로 엘 뽀요 디아블로에대해 부두아줌마에게 물어보면 아래와 같이 말해준다고 한다.

"El Pollo Diablo, the Giant Demon Chicken! Tall as a man and twice as powerful, his massive drumsticks propel him through the dark jungle with ease. No one has seen the Beast, but on the eve of the full moon... ...his blood-curdling squawk can be heard from every corner of this wretched island. In the dark of night, he roosts patiently... watching... waiting... for the one day...He roams the island, exacting terrible vengeance on those who would capture and eat his smaller brethren."

영알못이라 해석은 알아서 하도록 하자. 그냥 대충 거대 치킨이라고 보면된다. 깃털을 뒤집어 쓴걸 보고 닭이라고 착각 했나보다. 어째든 데몬 치킨이던 뭐단 치느님이니 요리를 해버리는 블론비어드 선장. 할압요 ㅠㅠ

이사진이 엘 뽀요 디아블로 묘사 사진이다. 원래는 이 실제로 엘 뽀요 디아블로가 나올 계획이었으나 없어졌다고 한다.

 


가이브러쉬 : 윽! 이 닭 기름이 온 몸에 붙은 닭털을 모두 제거했군. 이런, 조용히 해야겠네.

포세이 : 물론이죠 선장님. 저녁 식사 후 곧바로 하겠습니다. 뭐라고 그랬죠. 선장님? 내가 통닭을 너무 많이 먹었다구요? 아, 네. 난 단지 닭을 너무 좋아해서요. 그게 다에요. 선장님한테는 아무 약점이 없다는  거 알고 있어요. 리챔 선장님. 선장님은 정말 훌륭해요! 하지만 전 보잘것 없는 벌레에 불과하죠.

가이브러쉬 : 리챔? 선장이 원숭이야? 선장이 원숭이라면... 포세이는 분명히....

포세이 : 네, 선장님! 싱싱한 바나나를 모든 선원에게 나눠주라고요?

가이브러쉬 : ... 똘아이.

포세이 : 뭐라구요, 선장님? 몸이 근질거린다구요? 그럼 제가 이를 잡아 드리죠. 선장님, 우리가 찾은 이 순금 동상은 우리 선원들의 사기를 높여주는데 꼭 필요했어요! 우리는 이걸로 더 좋은 새 배를 사서 카리브해를 공포의 세계로 만들 수도 있어요.

포세이가 모시는 선장은 좀비해적 리척이아니라 원숭이 선장 리챔이었다. 얼척이 없는 가이브러쉬. 포세이는 정신병자가 분명하다. 똘+아이가 분명하다.

 

이당시 돌+아이는 노홍철이아닌 전영록이 맡은 바있다.

리챔 (가이브러쉬) : 에헴. 포세이, 내가 생각해 봤는데...

포세이 : 선장님, 괜찮아요? 목소리가 이상한 것 같아요.

리챔 (가이브러쉬) : 방해하지마!

포세이 : 죄송합니다.

리챔 (가이브러쉬) :  우리가 해적선을 포기할 때가 된 것 같아. 내 말은, 주위를 둘러봐, 남은 선원들은... 전부 원숭이들 뿐이야.

포세이 : 다윈의 진화론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리챔 (가이브러쉬) : 아냐. 말 그대로야. 다른 뜻은 없어. 선원들이 갑판 청소보다는 돛대에 매달려 노는 걸 더 좋아한다는 거 눈치챘니? 배 여기저기 아무데나 변을 제외하고라도 말야...

포세이 : 제가 선원들 기강을 잡지 못했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리챔 (가이브러쉬) : 아니, 아니. 우리 모두 이 웃기는 짓을 그만두고 정글로 돌아가자고 말하는 거야. 그게 원숭이들의 진정한 삶이지. 몇 달 동안 바다 위를 항해하는건 아냐.

포세이 : 좋아요. 선장님이 그렇게 확신한다면 제가 반대할 수는 없죠.

리챔 (가이브러쉬) : 내가 생각하기에는. 우리의 마지막 일은 그 동상을 파내서...

포세이 : 그건 선원들이 받아들이기에 힘든 일이겠지만 선장님이 그걸 최선책으로 생각한다고 그들에게 말할께요.

가이브러쉬는 복화술 책을 이용하여 리챔의 목소리를 흉내낸다. 도대체 입도 뻥긋안하는 리챔의 목소리를 복화술책만 보고 어떻게 한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포세이는 역시 똘아이 기질이 있어서 그런건지 그걸 또 알아듣고 이해한다. 가이브러쉬는 포세이가 넘어가자 이 배를 빼앗기위해 리챔 해적단의 해산을 명하고 일레인의 동상을 꺼내올것을 명하려 한다. 그러나 포세이는 가이브러쉬의 말을 중간에서 짤라먹고 계속 이야기한다.


 

리챔 (가이브러쉬) : 좋았어. 하지만 우리는 우선 그 동상을 파내서..

포세이 : 선원들의 잘못이 아니라는 걸 분명히 인식시킬게요... 

리챔 (가이브러쉬) : 아주 좋아. 그런다음 그 동상을 캐내어... 됐어. 관둬.

가이브러쉬 : 저건 일레인이 묻힌 곳이 표시된 지도가 틀림없어!

아무리해도 말이 안통하는 포세이가 밖으로 나가자 가이브러쉬도 냄비안에서 나와 주변에 주울만한게 뭐가 있나 두리번 거린다. 그러다 일레인이 묻힌 곳이 표시된 지도를 발견한다. 지도가 있는 항아리 옆에는 일전 크롬웰이 있던 롱 존 실버 극장 연극 티켓이 있다. 아무래도 그 곳과 관련된 곳이 아닌가 싶다. 서둘러 마을로 돌아가는 가이브러쉬. 그런데 밖에 아직 원숭이들과 포세이가 있을까 걱정되어 정문이아닌 창문을 통해 나간다.


상어가 보이자 파워 핸드 부스터엔진으로 육지까지 도망친다. 서둘러 존 실버 극장으로 간다.

크롬웰 : 피융! 쿠루토스 너마저! 그런다음 시저가 쓰러진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이브러쉬 : 오, 더이상은 못보겠다.

쓰레기 같은 연극을 보던 가이브러쉬는 더이상 못참겠다 하고 분장실위 조명실로 올라간다. 거기에 무언가 단서가 있을수도 있다.

가이브러쉬 : 뭔가 타는 냄새가 나는 것 같군... 흠... 이건 털실로 짠 17세기 전기줄이 틀림엇어. 잠깐만... 누군가 조종장치를 갖고 자난을 쳤군.


조명장치가 있는 곳으로 올라오자, 가이브러쉬는 수간 옆 조명장치의 8방향을 보고 혹시 하는 생각에 일레인 동상의 보물지도를 한번 살펴보나. 그리고 방향에 맞게 버튼을 눌러 본다.

 

 

가이브러쉬 : 바로 저기에 일레인 동상이 묻혀 있는게 틀림 없어!

가이브러쉬 예상대로 일레인이 묻어있는 곳은 바로 이곳 존 실버 극장 무대 요릭의 무덤에 묻어있는것이었다. 가이브러쉬는 서둘러 내려와 연극 상황을 지켜본다. 크롬웰은 좀전의 연기는 끝나고 이제 개인 장기자랑이 시작되었다.

크롬웰 : 자, 그럼! 여러분이 기대하시던 그 순간이 되었습니다. 놀랍고도 신기한... 물건돌리기를 보시겠습니다. 내 눈에 보이는 이것이 하나의 칼이냐? 아니지, 세개야! 내가 내 생명의 위협을 받아가며.. 아참,잘못해서 칼이 객석으로 날아가면 물론 여러분의 생명도 그렇지만... 얼마나 잘 돌리늕 기대해 보십시오.

가이브러쉬 : 그는 대단한 재주꾼이지만, 일레인을 파내야 하기때문에 그가 무대에서 빨리 내려왔으면 좋겠다. 그가 이 대포알들을 공중에서 돌릴것 같군. 어-어! 저사람이 이 대포알을 가지로 오는거 같네!

대포알을 돌릴거 같자 가이브러쉬는 대포알에 닭기름을 발라버린다. 이거 완전 사이코패스 아냐??


크롬웰 : 자... 셰익스피어의 극치 ! 그 유명한 로미오와 줄리엣의 한장면인 대포알 돌리기. 와!!! 이런!

가이브러쉬 : 둘이 만나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정말 기뻐.

크롬웰이 대포알과 함께 줄리엣역의 배우와함께 맞고 날아가자 원숭이들도 폭도모드로 바뀌어 신나게 날뛰다 밖으로 나가 버린다. 이제 서둘러 들어와 가이브러쉬는 일레인이 묻혀있는 곳을 파기시작한다.

가이브러쉬 : 일레인을 돛대위에 숨겨놨으니 안전할꺼야.. 적어도 지금은.

드디어 지도, 배, 선원 그리고 일레인을 모두 찾은 가이브러쉬. 이제 블러드섬으로가서 저주받은 반지만 찾으면 된다.

 

가이브러쉬 : 마침내, 선원, 지도, 배를 얻었어. 그리고 일레인을 되찾았어... 이제는 블러드 섬으로 떠나도 돼! 저주를 풀어 일레인을 구하러 가자! 이봐? 블러드 섬을 향해서 빨리 출발하자구! 거기엔 보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이봐 왜 협조를 안하지?

가이브러쉬 :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어려울 것 같아.

아직 끝난게 아니다. 이제부터 또다른 시작이 시작된것같다. 선원들이 말을 전혀안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