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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뭌만 게임 연재/스타크래프트2 자유의날개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날개 스토리 공략 - 마 사라(3)

#시작하기전..

스타크래프트1의 메인스토리에대해서 어느정도만 알고있을뿐. 자세한 내부상황이나 세세한 설정을 정확히 모르기때문에 스타크래프트의 스토리 진행정도를 인게임을 통해 설명하는 수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루기 힘들거라고 봅니다.

중간중간 가능하면 저도 몰랐던 내용이나 궁금했던 내용에대해 다시한번 언급하거나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한 섹션당 하나의 전투를 주제로 그전 브리핑과 전투후 이야기를 하나의 묶음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인게임 자체의 내용도 하나의 줄거리로 보고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게임 난이도의 경우 어려움입니다.


# 마사라 행성(3) - 0시를 향하여

# 마 사라 (3) - 0시를 향하여

목표 : 구조될 때까지 버티기


이제 곧 무언가가 자신을 데리러 온다고 기다리면 된다고 주점에서 술을 퍼마시고 있는 레이너.

그순간 대규모 저그 생체 반응이 나타나 이 곳을 덮칠것이라고 부관이 알려준다.

레이너는 순간 아!내가 호갱이구나 하면서 타이커스에게 속았다고 생각하지만 타이커스도 나도 몰랐다고 억울해한다.

그러자 자신을 데리러 오기전까지 벙커를 짓고 수비를 해야겠다고 맘먹는 레이너다. 이와중에 벙커가 2개 지어져있다.

타이커스는 어차피 저그도 똑같지 뭐라고 말하는데 레이너는 이번엔 다르다! 라고 말한다.


연벙이 필요한 타이밍이다.

연벙이 필요한 타이밍이다.



초반 해병보다는 건설로봇을 확보하며 자본주의 호!를 하려는 레이너. 그와 동시에 저글링무리가 처들어온다. 

하지만 이미 벙커와 해병들이 어느정도 대기중이기에 손쉽게 막을수있다. 한편 해병 일부가 백워터 기지 근처에서 고립되었다고 연락이 오기때문에

레이너 특공대 본대가 그들을 구출하러 간다. 그들을 무사히 구출하고, 고립된 해병들이 감사 인사를 하는순간

저그무리의 저글링+ 바퀴조합의 빈집러쉬가 들어온다. 벙커안에 있던 해병4명이 분전하지만 결국 벙커는 부서지고 그들조차 위험에 처해진다. 


저그부대가 빈집털이를 시도, 아 망했어요가 나올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일사분란하게 4명은 벙커가 터지기 직전 도망처서 본대 합류후 저글링+바퀴 놈들을 정리한다.

벙커가 부서진 자리는 다시 건설로봇이와서 벙커를 짓는데, 그와중에 다른 진입로에서 저글링 무리가 벙커를 급습한다.

그러면서 이미 뮤탈이 공격하고있는데 비행물체가 반응한다고 뒷북마저 치며 레이너를 환장하게 만든다.

저글링+뮤탈 무리를 격퇴하는 중간에, 고립된 해병들이 노동절을 외치며 구조를 요청한다.

Mayday.

메이데이는 선박, 항공기, 우주비행체등 국제 무선 전화의 조난신호라고 한다. 즉 전신의 SOS에 대응하는 신호이다..

이 어원을 따지면 선박이나 항공기들이 공용으로 쓸 구조신호를 만들자는 말이 나오면서

프랑스말인 Venez m'aider, "나를 도우러 와달라"에서 m'aider를 따왔고 이를 영어로 비슷한 발음으로 옮기면서

Mayday가 되었다고 한다.

사방이 저그로 둘러쌓인 것보다 더 무서운 상황이다.


조난된 해병무리를 구조하는데 성공하고 무사 복귀하는 레이너 특공대. 다시한번 저그가 강하게 공세를 몰아붙인다.

벙커에 불이모두 붙어 터지기 일보 직전까지가지만 다행히 건설로봇이 재빠르게 화재를 진압한다.

이렇게 막던도중 이제 곧 구조대가 오기까지 10분밖에 안남았다고 레이너가 다독인다.

그러면서 레이너는 임요벙이 빙의했는지 연벙으로 장성을 쌓는다.

콩은 두번 까야 제맛!

콩은 두번 까야 제맛!




세번째 구조신호가 오자, 레이너는 이때까지 지어논 벙커에 해병들을 차곡 차곡 채운뒤 남은 인원으로 구조대를 결성한다.

구조대 해병들과 의무관들은 마지막 조난자들을 구출하고 돌아오던길에 광물상자들을 확보해 추가자원을 챙긴다.

이제는 장성수준이아니고 꽃밭으로 벙커밭을 지었다. 저걸 뚤을라면 강력한 공성무기가 필요하지 싶다.



이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오스) 에서도 의무관 영웅인 모랄레스 중위가 나온다. 

모랄레스 중위는 UED소속이라고 소개하는거보면 아마 레이너특공대나 자치령 소속은 아니지 싶다.

힐러의 역활 뿐만아니라 공격력이나 방어력에 버프를 주는 역활까지하는 전형적인 서포터 캐릭이다. 

모랄레스 중위 간단한 소개영상이다. 출처 :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


든든한 모랄레스 중위이다. 보기만해도 듬-직하다


사실 우리가 원한건 자유의 날개의 이름없는 의무관일지 모른다.



1분정도 시간이 남자 레이너 특공대 부관 멧 호너가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한다.

그러자 레이너는 허세끼를 버리지 못하고 여유를 부린다. 적의 기세가 점점 강해지고 땅굴망을 통해 저그유닛들이 마구 쏟아지기 시작하려는 순간

어디서 베틀크루져, 전투순양함이 나타나 땅굴망들을 모조리 포격하면서 레이너가 있는 기지쪽으로 다가온다.

신기하게 저그 유닛과 건물들만 모조리 부순다. 멧 호너는 다행히 모두 안전한것을 확인하고 그들을 태우고 모두 빠져나가려 한다.


베틀크루져는 있는데 왜 랩베틀크루져는 없는지 궁금하다.



# 마 사라 (3) - 0시를 향하여.그이후

시간 맞춰온 호너가 이끌고 온것은 레이너의 기함 히페리온 함선이다. 과거 맹스크가 코랄의 후예시절 맹스크의 기함이기도 했고

현재는 그것 훔쳐 레이너가 끌고 다니고있다. 멧 호너는 레이너의 명령에 따라 차원이동을 한다.

어디서 본건 있는지, 시계를 보는거나 발진을 외칠때나 덕후 스멜이나는 멧 호너이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모든 전투순양함이 갖는 기술이 된것같다.



마 사라 행성에서 무사히 탈출하자 레이너는 멧 호너에게 갑자기 저그가 공격하는 이유를 묻는다.

그러자 호너는 저그가 이미 여러 행성들을 침공하기 시작했고, 그 중심에는 칼날여왕이 있다는 뉴스를 보여준다.

타이커스조차 그 뉴스를 보고 놀래며, 호너가 어리둥절해하자 레이너는 이미 답을 알고 있었다는 듯이 말을 한다.

제가 언제 몰라서 묻는다고 말이라도 했습니까라고 되묻는 레이너이지 싶다.

주시자가 당신을 지켜봅니다. 말파이트만큼 강력하진않다.




호너는 아무래도 저 타이커스란 작자가 탐탁치 않은듯 하다. 하지만 레이너의 옛 친구란 말에 어쩔수 없이 수긍한다.

다단계에 한번 빠지면 1차피해자에 이어 2차피해자도 발생할수 있다. 레이너의 말을 들어보면 타이커스는 

마 사라 보안관 이전 즉 스타크래프트1 이전 시기의 레이너와 친구인듯 하다.

자세한 내용은 스타크래프트2 외전 소설 <천국의 악마들>에서 확인할수있다.


후속작은 악마의 최후이다.




#함교에서 맷 호너.

저그가 지금 코프를루 전영역을 공격중이라고 한다. 4년여 기간동안 무엇을 하느라 그동안 가만히 있었던 것일까

타이커스는 그냥 저그에 손떼고 뫼비우스 재단의 의뢰나 하면서 돈을 모으는게 어떻냐고 말한다.

사기꾼 스멜이 물씬 물씬난다. 맷 호너는 상황의 심각함을 더욱 상기시키려고 화를내자

레이너는 아직 기다려달라고 말한다. 아직은 때가아니다.


"난 완전히 졌다." 를 기다리는 레이너인거 같다. 살아너님이 레이계신다.


#함교에서 타이커스와


히페리온에대해 놀라는 타이커스. 한편 레이너는 왜 도대체 해병옷을 계속 입고 다니는 거냐고 묻는다.

타이커스는 뫼비우스 재단에서 도와주는 대신 이런 족쇄를 착용시켰다고 말한다. 빚을 갚기전까지는 입어야된다고한다.

뭔가 수상쩍은 느낌도 들지만 레이너는 절친 타이커스이기때문에 그냥 크게 신경쓰지 않고 넘기는거지 싶다.


#무기고에서 스완과

무기고에 레이너가 들어서자 스완은 어이 촌놈~ 하면서 맞이해준다. 레이너는 무기고에서 무언가 챙길만한게 있냐고 물어보는데

콘솔을 이용해 업그레이드하는데 자금이 필요하다고 한다. 자원을 어디다 입금하면 거기서 해당하는 뭔가를 주는거 같다.

사실 이해가 잘안간다. 아무튼 돈이 있냐는 스완의 말에 레이너는 유물님이 다해주실거야라고 말한다.

어디선가 많이본 멘트다. 그러자 스완은 레이너가 매번 하던 소리인지 그냥 대충 넘긴다.

그러자 레이너가 이번엔 다르다 유물님이 다해주실듯.. 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스완은 그말마저 대충 흘린다.

레이너의 마음도 이아줌마의 마음과 비슷할 것같다.


한편 장비 강화뿐만아니라 강력한 장비를 원하는 레이너에게 로리 스완은 설계도가 필요한건데

그건 구걸하거나 어디서 줍거나 훔치거나 , 즉 GTA를 하라는소리를 한다. 너희 엔지니어들은 말이너무많아! 라고 말하고싶은 레이너이다.

지금까지 모아온 자원으로 전투 자극제를 구매한다. 해병에게 뽕맛을 선사하려는 제너럴 레이너님이다.

스완의 풀이름은 로리 스완. 이런 귀요미+귀요미 이름도 드물다고 본다. 하지만 영문으로는 Rory Swann으로 생각하던 그것과는 다르다.

귀여운 이름의 로리 스완과 다르게 매우 강력한 이름의 소유자. 스탈린 카스트로란 야구선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