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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뭌만 게임 연재/워크래프트3 레인오브카오스

워크래프트3 오리지날 스토리 연재 – 로데론의 붕괴.8

  지난 회보기

프롤로그  1   

로데론의 붕괴  1 2 3 4 5 6 7



# 제 8 장 불화

 

 

노스렌드에 있는 아서스의 베이스캠프로 재플린하나가 날아오더니만 테레너스 국왕의 밀사가 내린다. 그의 말을 따르면

우서경이 국왕을 설득하여 국왕이 원정대의 귀환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캡틴은 잠시 출타중인 아서스를 대신해 밀사를 영접한다.

 

 

허나 그냥 쉽게 돌아가지는 못할듯한 상황이다. 밀사의 말로는 수송선으로 가는 길은 언데드 놈들이 이 점령중이기 때문에 다른 길로 통해 가라고 한다.

제법 힘이들거같다. 아서스의 머리를 빌려야할 상황인거같다. 그러나 아서스가 이대로 쉽게 돌아갈것인가?

 

으엥? 아주 손쉽게 캡틴이 해결안을 만들어낸다. 아래보이는 나무숲만 제거하면 바로 수송선까지 갈수있다.

자라나라 머리머리 서둘러라 허리허리

 

 

 

.. 그런데 꽤 많다. 서둘러라 허리허리

 

아서스는 아버지가 우서의 꼬임에 넘어간 것이 화가 난걸까 아니면 단순히 우서에게만 화가 났을까

아에 귀환명령조차 거부하기위해 주작질을 나선다.

이젠 완전 미쳐버렸다. 인간백정이 다된거같다. 말가니스를 잡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완전 광적으로 집착하는 것이 이유가 뭘까

혹시 너, 말'가 를 좋아하고 있는거 아냐?

 

 

시작은 4인팟으로 매우 강력한 딜탱 2명과 2공성 조합이다. 사실 아서스랑 무라딘만끌고가도 어느정도 다 정리될거같다.

파이어오브, 건틀릿, 용기의메달, 프로텍션링+3 , 어택클로 +12에 대형힐링포션까지들고잇는 아서스는 든든하다.

 

구울과 네크로멘서 조무래기를 줘팸하고 스피릿타워는 모탈팀이 손쉽게 박살낸다. 성바퀴 아서스에비해 산-왕 무라딘의 템은 초라하기 그지없다.

주인공 몰빵 버프때메 안줄거야 돌아가. 이와중에 아서스는 이제 망할 우서라고 패드립까지 날릴 준비를 하고있다.

아마 돌아가면 우서와 아서스 둘 중 하나는 권력에서 내쳐질 듯 하다.

 

없는 자원으로 용병들을 고용하자. 아끼다 똥될수있다. 그냥 돈 다 쓰자.

용병들과 모탈팀으로 구성된 강력한 공대가 완성되었다. 일부는 공성모드로 스피릿 타워를 부수고 일부는 몽딩이로 구울들을 통통통통 날려버리자

오거 워리어가 덩치는 저리 커도 체력이 400밖에 안되기 때문에 틈틈히 관리해줘야된다.

 

산-왕의 우람한 망치에 선박이 무너지고 말았다. 아무리 우서의 명령이라지만 사실상 무라딘도 미쳐돌아가는거 같다. 아니면

어째든 목표는 프로스트모운이기 때문에 같은 공동노선을 가는건가. 사실상 여기서 아서스를 제어해줄수있는건 무라딘 뿐인데

 

 

 

 

가는 길에 노스렌드 거주종족인 네루비안들을 만난다. 거미처럼생겨서 독데미지나 돌덩이를 날린다. 허나 이런건 전혀 문제가되지않는다. 이들을 모두 정리하고

아래쪽 선박을 하나더 부순다. 이제 남은건 3척 뿐이다.

 

무라딘과 아서스의 인벤토리가 거의 완성된거같다. 마나스톤까지 들었기에 더 이상 아서를 잡는건 거의 불가능이라고 본다.

나무숲을 제거하기위해 고민하던차에 힌트로 고블린 세퍼를 가르쳐주길래 부랴부랴 고용했는데

고용하자마자 모탈팀으로 잡을수있는뎅ㅋ 하면서 가르쳐준다.

훈수가 거의 장기판 옆에서 훈수두는 수준 혹은 피시방에서 훈수하는 초딩들 수준이다. 암튼 정리하고 또 수송선 한대를 정리하자

 

 

사실 캡쳐를 못해서 안나왔지만 추가로 용병고용캠프와 더블어 중립몬스터로 드래곤들이 나온다. 새로운 용병캠프에서

드래곤 같은 날것들을 강제로 지상으로 끌어내리는 인스네어를 쓸수잇는 용병들을 고용하면 쉽지만,

그냥 짭몹들과 무라딘의 썬-더 볼-트로 줘팸을 시전했다.

 

4번째 수송선으로 가는길은 언데드 놈들이 스피릿 타워까지 도배하면서 막아놨다. 어떻게 해야되나?

1. 그냥 맞으면서 간다

2. 타워를 전부 깨부수면서가자 우리에겐 모탈팀이있다.

3. 아이템을 이용한다.

 

답은 이렇게 하면된다.


 

 

 

 

 

과정은 다음과 같다 무적을 쓴 아서스가 내려가서 안전한지역에서 아뮬렛으로 아군 부대를 소환시키면된다. 끗.

참쉽죠? ㄹㅇ 쉽다. 요오시 이제 1 척만남았다.

요오시 토벌이다!

 

보여줄 만큼 보여줬다. 그냥 가면서 다 처죽이면 된다.

 

 

 

 

잡다보면 마지막 언데드 무리들과의 교전이 있다 제법 숫자가 많지만 이미 용병부대의 빠워는 언리미티드 빠워!

모조리 잡고 마지막 남은 배하나마저 망치로 끝내면 이번 챕터가 종료된다.

 

 

이쯤되면 프로 주작꾼 타이틀도 달 실력이다. 겨우 겨우 나무숲을 다 베고온 휴-먼들은 아무것도 모두 부서지고 나룻배 몇척만 남은걸보고 얼척이 없어한다.

그런데 갑자기 아서스를 도와준 츄-럴과 오-거들한테 아서스는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운다. 이젠 얼굴 하나 바꾸지 않고 주작질을 넘긴다.

 

거기에 로데론의 이름까지 팔아먹으면서 말이다.

차칸 츄-럴과 오-거는 광광울었다. 8ㅅ8

 

 

아서스의 말에 화가난 휴먼들은 피전트까지 가서 트-롤과 오거들에게 린치를 가한다. 그리고 모조리 죽여버리고 증거를 없앤다.

추럴이 휴먼어를 할줄알았다면 이러지 않았을텐데.. 아니 할줄알아도 아마 아서스말을 더 믿지 싶다.

 

아무튼 이젠 아서스는 배수의 진 모드로 들어가 오직 전진만을 외친다.

 

-다음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