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자유의날개 스토리 켐페인 공략 - 헤이븐(2)

#시작하기전..

스타크래프트1의 메인스토리에대해서 어느정도만 알고있을뿐. 자세한 내부상황이나 세세한 설정을 정확히 모르기때문에 스타크래프트의 스토리 진행정도를 인게임을 통해 설명하는 수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루기 힘들거라고 봅니다.

중간중간 가능하면 저도 몰랐던 내용이나 궁금했던 내용에대해 다시한번 언급하거나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한 섹션당 하나의 전투를 주제로 그전 브리핑과 전투후 이야기를 하나의 묶음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인게임 자체의 내용도 하나의 줄거리로 보고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게임 난이도의 경우 어려움입니다.

#이번 헤이븐(2)의 경우 게임이 끝나고 다시 불러오기를 통해 한경우입니다. 약간의 내용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 헤이븐 행성(2) - 행성 정화

#헤이븐(2) - 행성정화 시작전 브리핑

레이너는 핸슨박사의 부탁을 뒤로한체 프로토스의 정화 작업에 동조하며 자신들이 직접 하겠으니 함대를 돌리라고 말한다. 핸슨박사는 레이너에게 크게 화를 내고 사라지고, 반대로 셀렌디스는 대국적 선택을 했다고 칭찬한다. 저그의 심장을 쏘는 마음으로 레이너는 대국적 선택을 한다.

너무 많은 지역에 퍼진 저그 감염체들을 어떻게 정리하지. 그래 그건 매우 어려운 일이지. 하지만 바이킹이 출동하면 어떨까? 바!이!킹! 빨리 끝내자고 말하는 레이너

성모좌가 잘나가던 전성기 이다. 지금은 돌아온 럭키짱에 일격을 맞으셨다.

무리군주를 이기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이제 전투 초반일뿐이다. 성급해 하지 마라. 하지만 바이킹이 출동하면 어떨까?

바!

이!

킹!

레이너의 저급 유우모와 함께 바이킹이 출동하여 무리군주들을 제압한다. 무리군주는 대공능력이 없기때문에 바이킹의 공격에 무력하게 쓰러진다. 무리군주를 제거하자 레이너는 가볍게 제압할수 있다고 판단해서인지 서둘러 해병부대를 파견한다.

하지만 가던중간에 적기지 주변에 있던 히드라와 바퀴들의 공격에 역으로 본진까지 후퇴하게 된다. 가까스로 병력을 추스리고 적의 부대를 천천히 몰아내면서 진격하는 레이너부대는 첫번째 감염 바이로파지에 당도할무렵 저그무리가 다른 거주지에 새로운 바이로파지를 건설중이라는 첩보를 입수한다.

레이너부대의 인생은 산넘어 산인것 같다. 물론 내인생도..

해병부대는 중앙의 바이로파지를 공격하는 한편 본진에 처들어온 뮤탈리스크들을 막기위해 바이킹은 회군한다. 그러고 새로 퍼지고 감염체를 퍼뜨리는 거주지쪽으로 바이킹을 우선 보내어 공중 부대를 제업하는 한편 해병부대들은 중앙의 바이로파지를 부수고 급한 불만 끄고 바로 바이킹이 있는 곳으로 합류하여 전투를 치른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박자 늦게 도착하여 거주지는 완전히 감염되고 말았기에 이제는 이곳은 정화작업뿐이라고 판단. 모조리 죽이기로 결정하였다.

정화 작업을 꼭 불로만 다스릴 필요는 없다.

겨우 새로 감염된 거주지를 정화하자마자 또다른 거주지역을 감염시키는 저그무리들. 마치 기다린거같다. 아마도 캐리건이 레이너를 조금이라도 더보려는 것이 아닐까? 한편 핸슨박사는 딥빡을 했는지 히페리온 연구실에 혼자들어가 문도 안열어주고 백신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과연 이제와서 백신이 무슨 소용이 있으려나. 이미 정화작업은 시작했는데..

정화에는 EXID 정화도 있다.

급하게 내려가느라 정리하지 못한 중앙 감염기지의 잔여 건물들을 쌍그리 태워버리고 바로 새로이 감염중인 거주지로 향하는 레이너. 바이킹의 긴 사거리를 이용하면 적절하게 뮤탈리스크와 무리군주를 잡아낼수있다. 절절한 부대운용과 적절한 사격으로 적절하게 잡아내는 레이너. 이번 감염지는 감염 바이로파지가 완성되기전에 적을 저그를 정리하였기때문에 완전히 감염되지는 않았다.

조금만 적절해질 필요가 있다.

그기세를 몰아 바로 옆 저그 감염지까지 공격하는 레이너. 이제 어느정도 부대의 기세가 올랐는지 손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역시 사기가 중요하다. 하지만 그 정리하는 그새를 못참고 저그는 또다른 거주지역에 감염 바이로파지를 건설한다. 이제는 점점 화가 차오르기 시작한다.

가볍게 정리하는 레이너특공대.바이킹 부대의 숫자가 어느정도 확보되자 무리군주를 일제사격을 통해 손쉽게 처리한다. 무리군주가 없는 저그무리는 해병부대가 가볍게 정리한다. 역시 최후의 점령은 보병이 한다는 소리가 이래서 나오는것같다. 신생 감염지를 정리하므로써 이제 남은곳은 기지 중심으로 북쪽의 저그 진영과 남쪽의 저그진영 밖에 남지 않았다. 서둘러 끝을 내고싶다. 

북쪽 저그 진영을 공격하는 레이너 부대. 저그도 최종단계의 유닛인 울트라리스크까지 동원해서 막으려하나 이미 대세는 많이 기울었다. 바!이!킹! 의 파워는 강력했다.

애초에 작전이 정화작업이기때문에 부화장이나 번식지 군락이 파괴되었다고 끝내는게 아니라 모든 건물을 싸그리 정리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렇기에 레이너는 얄짤없이 모조리 호로록 부숴버린다.

형욱신처럼 호로록 저그기지를 말아먹는 레이너

#헤이븐 행성(2) - 정화 작업 그이후

히페리온으로 돌아온 레이너는 연구실의 핸슨박사를 찾으로 혼자 들어온다. 하지만 박사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 연구캡슐에는 아리엘박사에게서 저그 감염이 되었음을 알리는 경고 문구만이 나타난다. 레이너는 서둘러 연구실 문을 폐쇄한다.

레이너 앞에 나타난 아리엘핸슨박사. 하지만 그녀의 모습은 이미 저그화 되어버렸다. 레이너는 핸슨박사에게 몇방의 총알을 박아버린다. 이미 감염된 순간 그녀는 죽어버렸다고 생각하면서. 이제 죽기 일보직전의 핸슨박사는 마지막 정신을 찾으면서 쏘세요.. 어서라는 말과함께 레이너의 의해 죽는다.

참고로 두가지 분기의 진엔딩은 거주지 보호라고 한다.

# 휴게실에서 타이커스와 대화.

아그리아 피난민들을 지키기위해 싸운 레이너 그리고 결국 그들을 직접 죽인 레이너. 공존하는 이상황이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그렇기에 애초에 아그리아에 가면 안되는게 아니었을까 라고 생각하는 레이너인거 같다. 물론 프로토스의 신뢰를 얻었지만 결코 그것은 우리가 반드시 필요로하는 존재는 아니다. 그딴건 상관 없다고.

이번 정화작업을 통해 프로토스의 신뢰를 얻었다.

# 휴게실에서 토시와의 대화

나 아니면 남이라고 말하는 토시. 냉정하다 못해 이기적이라고 보인다. 한편 레이너가 자신때문에 망가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레이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는 토시. 그는 이미 아그리아 피난민들중 일부가 감염되었기에 다른 곳으로 갔어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고 말한다. 뭐, 맞는 말이기도한다.

윌은 숀을 만나 성장하지만, 이미 레이너는 강철심장의 소유자다.

# 휴게실에서 뉴스를 보며

가장 빠르자 최고, 유일의 자치령 뉴스인 UNN에서 워필드 장군의 기자회견을 보여준다. 케이트록웰의 피난민 우주선을 공격할거냐란 질문에 워필드는 교묘히 회피하는 답을내자, 이를 록웰이 비난하려한다. 그러자 여기 버밀리언이 제빠르게 커트해서 뉴스를 마무리짓는다. 거의 한편의 꽁트와도 같다.

아마 록웰은 금수저 출신이 아닐까싶다. 저리 방송국에서 안짤리는거 보면

#무기고에서 스완과 대화

스완은 레이너를 위로 하기위해 어쩔수 없는 일도 있다고 말을 한다. 우리보다 위대한 기이이이이술력의 프로토스도 안된 일이라고 말한다. 그렇기에 본인들이 감염된것을 치료하는것은 무리라고 말한다. 하지만 실제로 치료하는것도, 위대한 기술력의 상징 Mother ship도 뚜까패는 일이 일어나고 만다.

#연구실에서

이제는 유물은 그저 빨리 팔기를 원하는 레이너. 거의 해적이 다되었지 싶다. 스탯먼의 호기심은 여전히 대단하다.

#함교에서

호너는 애초에 가장먼저 아그리아 주민들의 감염 여부를 물어본 사람이다. 아마 본인이 가장 안타까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