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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바라본 한국의 선거문화

ㅡ외국인이 바라본 한국의 선거문화





민주주의의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자, 가장 핵심적인 것, 민주주의의 꽃. 바로 선거입니다.

투표를 통해 대표자를 선출하는 행위를 선거라고 하죠.

우리나라는 다가올 총선과 내년 대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선거라는 것이 우리나라만의 전유물은 당연히 아닙니다. 민주주의를 채택한 대부분의 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것이 선거입니다.

다른 나라 외국인들은 우리나라의 선거 문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이를 설문한 영상이 있어 소개합니다.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 대체로 외국인들은 우리나라의 선거운동 문화를 특이하게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화려한 포스터와 빵빵 틀어놓는 노래, 선거운동하는 사람들의 율동 같은 것들 말입니다. 우리에게는 당연하지만 외국인에게는 낯설 수 있겠군요.

물론 선거송이 어떤 노래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중요도에 비해 낭비성은 조금 큰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영상 속 외국인들도 그 점을 지적하고 있구요.

토론과 대화, 그리고 인터넷 방송이 더욱 활성화 된다면,
무제한 정책토론 같은 형식의 선거운동이 자리잡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은 외국인들, 그리고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러한 방식을 지지하고 있으니, 언젠가는 현실이 될 것입니다.

선거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다 보니 재미있는 이야기가 하나 있었는데요.
인도의 16대 총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총선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선거였다고 하는데요.
태어나 처음으로 투표한 사람이 1억 6천만명으로 우리나라 인구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었고
총 투표한 사람은 8억 3500만명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총 투표율은 65퍼센트
아래는 디스커버리 채널의 인도 선거 다큐멘터리입니다.

Revealed : World's Biggest Election in 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