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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뭌만 게임 연재/워크래프트3 레인오브카오스

워크래프트3 오리지날 스토리 연재 – 저주받은길.1


 지난 회보기

프롤로그  1   

로데론의 붕괴  1 2 3 4 5 6 7 8 


# 제 1장. 잿더미를 넘어서

썩시딩유 파덜. 테레너스 국왕의 죽음으로 로데론이 한순간에 패닉에 빠지게된다. 전염병은 전곳으로 바지고 폐륜짓을 한 아서스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터미네이터처럼 아엠백을 하는 아서스왕자. 이제는 더 이상 왕자가 아니다. 멋쟁이 아서스외모는 언데드화 되었다.

휴먼시절의 팔라딘 아서스(우)와 언데드 스콜지의 죽음의기사로 재탄생한 아서스(좌).

비록언데드화 되었다고는하나 백발과 외모가 잘 어울린다. 역시 잘생긴 놈은 뭘해도 잘생기는거같다. 언완얼이라고 하자.

언데드마저도 완성은 얼굴이라니.비루한 인생 . 아아 그것은 인생 , 그것은 외로움

 


띠용~

죽었던줄 알았던 말가니스가 다시 살아난 것을 보고 아서스는 다시 죽일려고 달려든다. 비록 언데드화 되었지만 말가니스에 대한 증오는 여전한가 보다.

하지만 그는 말가니스와 생김세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인물이다. 타이콘다리우스라고 한다

말가니스나 타이콘다리우스는 드레드로드라는 종족이다. 드레드로드는 공포의 군주라는 뜻으로 나스레짐이라고도 불린다.

타이콘다리우스는 드레드로드의 최고 수장이라고 한다.

그런데 어째서 하스스톤에서는 말가니스를 먼저 꺼내든것일까. 타이콘다리우스의 나중 카드가 궁금해진다.

 

 

사랑하는 아버지와 백성, 로데론을 버림에도 불구하고 이제 더 이상 부끄러움이나 동정심, 아무 죄책감조차도 남지않은 아서스.

정말로 인간백정이었나보다. 프로스트모어(서리한)의 힘에 이제는 조종당하는 것 뿐인가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는 (이하 와우)에서는 프로스트모어를 서리한이라고 칭한다. 워크래프트3 부터 쓰던 고유명사임에도 잘된 현지화로 초월번역일수도있지만

오히려 더 많이 쓰인다. 서리한이 굶주렸다는 아서스의 주된 대사로서 많이들 쓰이고있다. 블리자드 예찬론자들중에는 이런 번역을 현지화한것들 좋아한다

유저들 의견도 반영한다.

 

대표적으로 유저의 의견을 반영한 불곰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날개에 처음 등장한 유닛으로 직접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글화 콘테스트를 통해 뽑힌 이름이다. 원래이름은 Marauder 로서

약탈자라는 뜻이다. 뭐 약탈자는 또다른 유닛에게 부여해주긴했다. 불곰은 유저들사이에서도 찬반이 많다.

사실 뜬금없다고 느낄수도있다고 보고, 뭐 생김새 때문에 연상이 된다고 하는사람들+ 유저들이 만든거지 블리자드가 한거냐라는 사람들도 있고 다양하다.

덤으로 초창기 어머니부재중이라고 느낄정도로 op유닛이었다.

또한 디아블로3에서는 디아블로 2에서 유명한 무기인 윈드포스와 그랜드파더를 바람살, 한아비로 번역하였다.

이또한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만든것이다.

Magefist, Wizardspike, Windforce, The grandfather의 이름 공모

여러분이 생각하는 한국어 이름은? – 아이템 편

<출처 : http://kr.battle.net/d3/ko/forum/topic/1230383157>

 

리치킹의 목적은 아서스가 숨어있는 컬트오브 댐드 애콜라이트들을 집결시키는 것이다. 타이콘다리우스는 이 이야기를 전해준다.

그러면 타이콘다리우스는 리치킹의 수하인가?

 

 

설명충 켈투자드는 이미 죽었는데도 그를 따르던 컬트오브더댐드 들은 숨어서 기회를 엿보고 있던것이다. 애콜라이트는 아서스에게 켈투자드의 말을 전해준다.

켈투자드가 죽으면서 했던 말은 사실대로 이루어졌다.

 

아서스는 한명 두명 애콜라이트를 구출하고 민간인과 경비병들을 죽인다. 풋-맨은 아직도 아서스를보고 왕자라는 칭호를 붙여준다.

그러나 현실은 반역자일 뿐이다.

 

 

쉐이드를 얻은뒤로는 쉐이드를 정찰병에게 붙여서 그들의 움직임을 알아두자. 경비병들이 빠지는 틈을 타서 애콜라이트를 구출하고 민간인을 죽이자.

한때 그 누구보다 로데론을 사랑하던 아서스는 이제 그가 지키려던 백성들을 서리한으로 죽이고 있다.

 

 

 

주변 지역의 애콜라이트를 전부 다 구했으면 이제 쉐이드로 정찰을 해보자. 앞에 나이트 2명이 지키고 있는 관문이 조금 쌔보인다.

도대체 왜 10렙 팔라딘 출신이던 아서스가 1렙 데스나이트로 부활한지 의문이다. 거기다 서리한까지 들고있음에도 공격력이 매우 약하다.

나이트 2기면 구울 2와 2렙 데스나이트로는 무리같은데. 워크래프트3켐페인 언데드오니깐 매우 빡세지나 싶다.

맞는구울은 빠지고 시체를 파먹고 코일을 받으며 꾸역 꾸역 버텨보자

 

 

다잡고 열심히 스카우트 타워를 부수다보니 쉐이드가 옆길을 알려준다.

역시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 쳅터1이 이리 빡샐리가 없었다. 아오 옆길로 가다보면 경비병과 조우하는데 풋-맨과 싸우는동안 현지 서민끼리 싸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큰 그림 못보고 당내 싸움만 하다가 망하는 모습이 헬조센과 비스하다.

 

 

이와중에도 아서스는 꼬마아이들은 살려준다. 아마 꼬마 티미가 생각나나 보다. 8ㅅ8 팡팡우럭따.

 

 

 

무덤에 도착한 아서스는 리치킹의 이름으로 지옥에 있던 구울과 스켈레톤을 예토전생 시킨다. 리치킹이 언데드 스콜지의 대장인가보다.

아직까지 족보가 어떻게된지 정확히 감이 안온다.

 

밴디트들에게 붙잡힌 애콜라이트를 구하고 나서 성문을 부수고 진격하는 아서스 일행

 

 

 

성문을 부수고 조우하는 나이트, 풋-맨 들을 모조리 죽이자. 경비병들은 배신자 아서스를 욕하며 죽을힘을 다해 싸우지만 결국 다 전사한다.

또한 인상적인건 아서스가 민간인들중 아이와 여자도 모조리 죽인다는 점이다. 애초에 민간인을 죽이는 이유자체가 경비병들을 불러오기때문인데,

어느순간 주민을 죽이고 싸움을 피하는게 아니고 수비병들을 모조리 죽이고 백성들을 학살하는 패턴으로 옮겨지고있다.

정말 동정도 수치심도 모두 잃고 분노만 차오르는 아서스 이다.

 

마치 돈도 패기도 용기도 희망도 잃고 사랑하는 사람마저 떠난 이의 모습같다.

불행히도 삶은 계속 되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twIB5Wy49R8>


뜨겁게 타오르다 말고 꺼져버린 젊은 날은

사랑은 떠나고 돈도 희망도 잃었다.

나 눈을 떴을 때 죽지를 못하고

그후로, 불행히도 삶은 계속 되었다.

불행히도 삶은 계속 되었다 中 , 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  

마치 아서스를 위한 노래인거같다

  

 

남은 수비병들을 모조리 죽이고 한명의 애콜라이트마저 구하면 이번 쳅터가 끝난다. 포션을 하나도 안써서 4개나 갖고 다니는 든든충+ 스쿠루지 아서스다

그 후로 불행히도 삶은 계에속~ 되었다.

 

 

컬트 오브더 댐드가 거의 모였으며 그들이 아서스를 도와줄거라고 말하는 타이콘다리우스. 말로 보아하면 타이콘다리우스나 리치킹이나 서열은 비슷한것같다.

이제 안돌할에서 죽은 켈투자드의 시신을 찾아오라고 한다. 본인 때문에 죽은 켈투자드의 시신을 구해 부활한다면

왠지 본인에게 해가 되지않을까 생각하는 아서스 일거같기도 하지만 아무생각이 없는지, 아니면 오직 명령만을 따르는 노예가 된건지 안돌할로 떠난다.


- 다음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