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3 오리지날 스토리 연재 – 예언의 땅 칼림도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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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론의 붕괴  1 2 3 4 5 6 7 8 完

저주받은 길   1 2 3 4 5 6 7 完

예언의 땅 칼림도어 1 2

#제 3장 워송의 울부짖음

 

블러드후프 부족 타우렌 족장 캐런 블러드후프의 조언에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는 쓰랄.

캐런의 도움으로 캔타우르스족의 습격을 받지않고 이제 북쪽을 향해 출발한다.

차례대로 워3 오리지날(레인 오브 카오스), 워3 확장팩(프로즌 쓰론), 와우(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에서 구현된 바랜스(불모의 땅)이다. 조금씩 지형이 바뀌는건

지형이 바뀌는건 아마 설정상에서의 약간의 차이를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프로즌 쓰론은 오크가 정착하는 단계에서의 일이기 때문에, 조금 달라질 수있고, 와우는

기본적으로 확장팩 이후 더 많은 설정을 내포하기 때문에 세분화 되었다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완벽한 설정을 갖고 시작하는 게임이나 소설등은 없다고 생각하니

이정도는 애교로 넘어가자.

 

오라클을 만나기위해 북쪽으로 쉬지않고 진군하는 쓰랄과 서리늑대부족 오크들. 오는길에 만난 놈들은 캔타우르스나 피그맨들뿐.

정작 같이 로데론에서 출발부터 같이한 헬스크림과 전쟁노래부족들중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는 만나지

못한 상태이다. 그렇게 진군을 하던도중 휴먼무리들고 함께 싸우고 있는 그롬 헬스크림을 발견한다. 서둘러 그들을 도와주라고 명하는 쓰랄.

피그맨이라고 설명되는 종족은 Quilboar로서 우리말로 가시멧돼지로 번역한 듯 싶다. 하지만 피그-맨이 어울리므로 피그-맨으로 계쏙 부르겠다.

 

 

서둘러 헬스크림을 도와 아크메이지와 휴먼 일당들을 제거한뒤 베이스켐프를 꾸미도록하자. 그롬에게 무슨 일인가 물어보니,

휴먼들도 이곳 서쪽대륙 칼림도어로 온거 같다고한다. 그리고 프라우드무어라는 여 마법사가 부대를 이끌고 북쪽으로 가고 있는 소식들었다고 한다..

아마도 프라우드무어면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를 말하는 것 같다. 서둘러 베이스캠프를 완성시키도록 하자.

 

제이나의 아버지 는 댈린 프라우드무어로, 쿨티라스 라는 섬의 해군 제독이자, 군주라고 한다. 즉 한마디로 금수저 가문이다.

워크래프트3 확장팩 프로즌 쓰론에서의 델린 프라우드 무어. 워크래프트 2시절 해군들을 이끌고 호드놈들 머가리를 박살냈다고 한다.

대격변이전의 쿨티라스는 분명 로데론 왕국 달라란 도시 남쪽에 위치하고 있지만, 지금은 와우에서조차 대격변 이후 아에 지도상에서 사라졌다고한다.(..)

아몰랑 언젠간 패치하면서 띠용하고 나올거라고 본다. 근데 지금은 업ㅂ다. 아몰랑

그리고 그에대해서 언급한 관계자의 말이라고 한다. 블리즈컨 2010, 질문 응답 때 말이 나왔다고 한다.

Kul Tiras was not added in the Cataclysm expansion to World of Warcraft. According to Bornakk, Kul Tiras "will not be visible at the start of Cataclysm – something about tectonic plates shifting it out to sea.... We may yet get to experience Kul Tiras in later patches"

<출처 : http://blue.mmo-champion.com/topic/127548-ask-cdev-1-answers-round-1/>

또한 와우 포럼에도 쿨티라스가 어디냐고 묻는 말이 많다.

< Excuse me but where is Kul'tiras? 출처 : http://eu.battle.net/wow/en/forum/topic/6084488440>

 

 

그레이트 홀을 완성 시키고 어느정도 기반을 준비할 무렵, 트롤 헤드헌터가 정찰 결과, 휴먼들 기지와 고블린 연구소가 북쪽에 있음을 알려온다. 쓰랄은 되도록

적과의 전투없이 재플린으로 지나가려고 준비를 한다. 서둘러 고블린 연구소로 떠날 준비를 하는 쓰랄.

 

 

하지만 그새를 참지못하고 화가 난 쓰랄은 전쟁노래 부족들을 이끌고 휴먼기지에 쳐들어 간다. 쓰랄은 이에 매우 화가 나지만 우선 동족인 오크를 지키는게 먼저라고

판단하였기에 적의 공격을 막고 휴먼족과의 전투를 결정한다. 아크매이지와 휴먼 병력들을 제업하는 스랄-마

 

 

 

 

하지만 적의 습격을 막아내고 조용히 고블린 연구소로 가려던 스랄은 다시 한번 그롬의 무리한 공격에 화가난다.

하지만 그보다 더 화가난건 왜 전쟁노래 부족기지로 안가고 우리에게 보복을 하러 오는 휴먼들에게 더 화가 난거같다. 이제는 아에 공성무기까지 갖추고

휴먼놈들과 싸우려는 스랄족장님. 럭-타, 럭-타

 

 

 

 

이번에는 아에 스랄과 그롬이 같이 휴먼기지를 습격을 한다. 작정하고 오는 오크 병력에 무너지는 9시기지.

좋아 이기세를 몰아 가자는 스랄을 뒤로한체 집으로 돌아가는 그롬. 그런 그롬보다 스랄을 더 화나게 만드는건 눈치없이 나만 때리는 휴먼놈들이다.

이제는 참지 않고 본인이 직접 혼자 처들어 간다.

역시 내가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이란 것이 맞는 말같다. 이젠 참지 않는다.

 

 

 

11시방향 휴먼 기지를 혼자 공략하는 스랄. 스피릿울프가 크리티컬과 스랄의 체인라이트닝으로 짜증나는 밀리샤를 모조리 정리하고 도륙내는 쓰랄

이정도면 내로 남불수준이다..

그러자 이번엔 3시방향에 있던 산-왕이 총-맨들을 이끌고 온다. 본진 병력들로 꾸역 꾸역 맞는 서리부족 늑대

 

 

 

이와중에도 그롬 헬스크림은 패기를 부려 체력 100도 안되는 상황에서 윈드워크로 휴먼기지를 정찰한다.

이쯤되면 인구먹는 쓰레기수준인거같다.

카리스마 그롬니뮤가 이렇게 쩌리수준으로 퇴화되는것도 보기 드물다.

 

 

 

3시 휴먼 기지를 박살내는 쓰랄족장니뮤 체인라이트닝과 늑대가 매우강력하다.

또한 내 지금 당장 카타퍼트를 이끌고 휴먼놈들 머가리를 모조리 날려주겠어라고 외치는 기분도 든다. 개인적으로 워3 오리지날에서는

공성유닛도 매우 강력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스몰아머, 건물아머에 추가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매우 아프다

 

 

마지막 휴먼기지를 공략하기전에 중립몬스터들을 사냥하며 물자를 확보하는 쓰랄.

서둘러 북쪽으로 올라가야된다는 말한 것이 무색하게, 그저 내로남불로 내가 휴먼잡는건 어쩔수 없거든요 !!! 라고 말한다.

결국 메인미션보다 선택 미션에서 더많은 시간을 소요한다. 쓰랄은 남에게는 엄격진지, 본인에게는 유한 남자인거같다.

 

 

 

이제 고블린 연구소로 향하는 쓰랄. 가는 길에있는 켄타우르스와 퀄볼 놈들을 잡으면서 어느덧 문턱에 도착한다.

그러나 고블린 연구소 앞을 지키는건 히피 부족들로서 그런트 카타펄트위주로 구성된 서리늑대부족 전사들은 커다란 피해를 입니다.

쓰랄도 생김새는 망치를 든 근거리 전사처럼 생겼지만 현실은 귀여운 전기공을 던진다.

읔엨읔엑하면서 결국 히피부족에게 밀려 후퇴하는 쓰랄니뮤.. 내가 후퇴하는건 뭐다?

… 다들 알지?!!

역시 근성가이 강건마스러운 쓰랄마 니뮤

 

바로 츄럴 헤드헌터의 추진력을 얻어와 히피족들을 모조리 잡아낸 쓰랄은. 고블린 재플린 2기와 함께 서리늑대부족 진영으로 돌아오면서

이번 미션이 마무리된다.

 

 

 

이제 힘들게 얻어온 재플린을 타고 스톤탤런 봉우리 까지 가려는 쓰랄. 그리고 그앞을 막아선 그롬.

그롬 헬스크림은 어째서 인간들을 잡고 가지 않냐고 뭐라한다. 그러자 스랄은 왜 인간들과 싸우냐고 뭐라고 묻는다.

사실 인간을 잡지않은 이유는 더 이상 잡을 인간이 없기때문아닐까 라고 생각한 스랄같다. 지가 다죽여놓고선..

 

아무튼 스랄의 일갈에 그롬은 깨갱하고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블뽕에 취한 오크는 필요업ㅂ어 외치는 스랄. 그러면서 북쪽숲에 기지나 건설하라고 말하며 떠난다.

설정상으로 따지면 분명 스랄보다 그롬이 나이는 한참위일텐데, 말을 함부로 하는거보니 아무래도 이때 이미 스랄이 좀더 상관의 위치가 아니었을까 싶다.

부족장보다 다 상위인 대족장이 아닐까 싶다.

-다음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