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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뭌만 게임 연재/워크래프트3 레인오브카오스

워크래프트3 오리지날 스토리 연재 - 예언의 땅 칼림도어.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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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   

로데론의 붕괴  1 2 3 4 5 6 7 8 

저주받은 길   1 2 3 4 5 6 7 

예언의 땅 칼림도어 1 2 3 4 5 6 7


#제 8장 악마에게 판 영혼

스톤탤론 봉우리 동굴에서 나온 스랄과 제이나 일행은 만노로스의 부하가된 스랄을 구출하기위해 모인다.



전쟁노래 부족 기지앞에 당도한 쓰랄&캐른&제이나 일행. 휴먼,오크,타우렌 연합이 형성되었다. 거기에 덤으로 트롤종족들도 있다.

자신의 친형제와 같은 그롬과 싸우려고 하니 근성가이 스럴조차도 착잡한 기분에 빠진다. 하지만 제이나의 소울잼을 이용하여

그롬헬스크름의 영혼을 생포하면 악마의 복종으로 부터 구해낼 수 있다는 말에 금방 힘을 내고 감사의 인사를 한다.

츤데레 제이나는 친구라는 두글자를 힘들게 버벅이며 말한다.


스럴은 캐른과 기지로 돌아오면서 이번일을 해내지 못한다면 오크종족의 미래는 노-앤서라고 생각하며 기필고 성공을 다짐하며 온다.




스랄과 캐른은 주변 중립 몬스터들을 정리함과 동시에 고블린연구소와 주변 금광을 확보하기위해 부대를 이끌고 나간다.

고블린 연구소와 주변 금광에 대기중인 타락한 카오스오크, 즉 전쟁노래 부족 과의 교전이 있다. 

카오스 그런트는 같은 동족인 서리늑대부족을 인간의 하수인이라며 욕하지만, 정작 본인들 또한 버닝리전의 노예가 되어있다.






전쟁노래부족 카오스 오크들은 제이나의 성채를 공격한다. 제이나는 수비를 하는 한편 스럴&캐른은 조금씩 조금씩 전쟁노래부족의 심장을 향해 나아간다.

그러던 도중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차고 운석들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스랄은 아마 이때 프롤로그1에서 꿈에서 나타난 운석이 떨어지며 종말을 맞이하는 모습이 데자뷰처럼 떠올랐을지 모른다

프롤로그1 다시보기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들은 인페르날 이었다.떨어지는 위치에 낙하데미지와 스턴을 주고 소환된뒤 이몰레이션으로 주변을 불태우는

강력한 골렘처럼 생긴 악마이다. 갑작스러운 인페르날의 침공에 스랄과 캐른의 부대는 어쩔수없이 철수를 하여 본진을 지킨다.



워크래프트3에서 인페르날(인퍼날)은 드레드로드의 궁극기로서 4초스턴과 50의 데미지+ 인페르날 소환이다.

인페르날은 기본적으로 체력 1500에 이몰레이션 패시브에 마법이뮨+카오스데미지 형태이므로 매우 번거롭다.


    

하스스톤에서는 2가지 종류의 인페르날, 지옥불정령이 있는데,

앞에나온공포의 지옥불정령(Dread Infernal)은 같은 6/6의 스탯에 추가로 전투의 함성으로 모든 캐릭 1데미지가 있다.

뒤에있는 지옥불정령은 흑마법사가 자락서스로 변신한뒤 쓸수있는 영웅능력으로 소환되는 인페르날로 스탯은 6/6 동일하나 전투의 함성이 없는것이 특징이다.




갑작스런 인페르날의 침공에도 서리늑대부족 족장 스럴은 근성있게 막고 서리늑대부족이 자랑하는 주술의 힘을 이용하여 많은 샤먼들과 함께 

전쟁노래부족의 전초기지들을 공략한다. 스랄의 강력한 늑돌이와 체-라는 코도비스트를 지져버리고, 캐런후프의 쇼-크웨이브는 

전쟁노래 부족과 같이 악마들의 노예가된 켄타우르스들에게 강력한 일격을 날려준다.

샤먼들도 라이트닝 쉴드와 블러드러스트로 아군 전사들을 격려시켜준다


사실 서리늑대부족은 피의욕망, 블러드러스트를 극도로 자제하며 주술의 힘을 이용하는 걸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블러드러스트는 만노로스의 샘물을 마시기 전부터

모두들 갖고있는 오크의 기본적 특성이라는 설정이라고 한다. 자세한것은 잘모르겠다. 와알못은 와알와알하고 운다 9ㅅ9


계속되는 인페르날의 침공에도 불구하고 위풍당당 스랄&캐른은 타우렌과 샤먼이라는 강력한 병력구성을 이루고

이제 그롬헬스크림이 있는 옥좌 코앞까지 도착한다. 그곳에는 둠가드와 펠하운드들이 지키고 있지만

블러드러스트 빠와를 받은 타우렌의 쿵쿵따는 둠가드고 나발이고 전부다 녹여버린다.

블러드러스트+인듀어런스 오로라를 받은 타우렌의 공속은 무려 +70%이다 (짜장식 계산일경우)

는 훼이크고 나도 잘모른다. 공속 버프와 디버프의 계산은 복잡해서 아몰랑하다. 궁금하면 아래를 참고하도록하자

<상관관계분석 2부 : 공속변화, 데미지, 빗나감(miss)의 관계 http://www.playxp.com/war3/miracle/view.php?page=15&article_id=1048728>


드디어 다시만난 스럴과 그롬 헬스크림. 정신차려 이친구야를 외치는 스럴에게 그롬은 그저 쌔지기위해선 악마에게 영혼도 팔수있다는 듯한 발언을한다.

챕터 5에서 마지막 정신이 있을때 그롬의 안돼! 우린 이제 자유로운 종족이다! 라고 말하던 그롬과는 사묻 다르다.

한편 스럴은 그롬의 해괴망측한 이야기를듣고 화가나 부들부들거리며 쓰랄과의 싸움을 준비한다.


쓰랄이 중간에 이곳 드레노어에서 라고 언급하는 것은 오크들의 모성을 예전에 드레노어라고 설정을 지어놨던것 같다.

지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에서의 드레노어의 설정과 다른것으로 알고있다.

게임을 하면 할수록 설정 붕괴가 흔한게임이다. 하긴 10년도 더된 게임이니 이해해주자.



한방에 260씩 다는 강력한 헬스크림이다. 거기에 10렙에 방어력도 +16이기에 잘 달지도 않는다. 

조금 힘든싸움이 될수도있다고 생각하는 캐른과 스랄이다.

는 개소리고 소울잼으로 한방에 월척이다 하고 낚아올리는 스럴이다. 소울잼에 들어간 스랄을 힘의 원형으로 무사히 들고 오면 이번 미션이 종료된다.



힘의 원형안에서 디스펠 매직과 퍼지로 계속 악마의 저주를 계속 풀어주는 프리스트와 샤먼. 이를 지켜보는 스랄&캐른&제이나의 모습이 애처롭다.

몇번의 과정을 거치자 온몸이 붉던 스랄의 몸이 예전처럼 돌아오기 시작한다.

그롬은 스스로 부끄러워하며 스럴에게 사과한다.

하지만 스럴은 이에 응하지 않고 이모든 원흉인 만노로스를 죽이러가자고 그롬을 설득하고 같이 만노로스가 있는 계곡으로 같이 향한다.


-다음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