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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뭌만 게임 연재/워크래프트3 레인오브카오스

워크래프트3 오리지날 스토리 연재 - 영원의 종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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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종결     1


#제 2장 달의 여식들



하이잘산 아래에 있던 호드&얼라 연합기지를 공격하던 티란데는 버닝 리전의 침공으로 역으로 몰리게 된다.

아키몬드와 티콘드리우스가 둠가드를 이끌고 티란데와 아처를 막다른 길로 몰아넣는다. 둠가드들이 아처를 죽이고

아키몬드가 티란데에게 죽음을 선고하려는 순간 티란데는 기지를 발휘하여 숨어버린다.

아키몬드는 나이트엘프의 여사제가 순간이동 한줄알고 둠가드를 화가나 죽여버리고 돌아간다.

티란데는 은신을 풀고 서둘러 돌아가 버닝리전의 침공을 알리려한다.



가는길 족족 순찰을도는 둠가드를 필해 도망친느 티란데 위스퍼윈드. 밤에는 나이트엘프족 여자들은 은신이 가능하므로 

티란데가 소환한 올빼미는 앞의 시야를 밝혀주며 적이 오기전에 숨어버리고 사라지면 다시 전진하는 형태로 티란데는 돌아가고있다.

티란데가 코앞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보이지않는 무언가에의해 돌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눈치없는 둠가드는 왔다갔다 보이는 형식의 순찰만 하고있다.








여전히 멍청한 둠가드는 설마 내옆에 티란데가 있겟어 하는생각을 하는 모양이다. 그저 앞뒤로 움직이는 덩치큰 바보일뿐이다.

도망치던 도중 우리에 갇혀있는 폴볼그를 구해준다. 은혜갚는 폴볼그는 티란데가 도망칠때까지 둠가드와 1:1을 하다 전사한다.

그냥 숨으면되는데 도망이나치지 불쌍한 폴볼그찡.ㅠㅠ

티란데가 돌아가야할 나이트엘프 기지에 주기적으로 언데드 스콜지의 침공이 계속된다. 아마 지금쯤 언데드 스콜지의 침공에의해

나이트엘프들도 뭔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있음을 직감하고 있지않을까 싶다.






티란데가 돌아가던 도중 미처 도망치지못하고 숨어있던 아처들을 만난다

그들과 합류하여 돌아가던 도중 휴먼 풋맨과 언데드 구울간의 패싸움을 목격한다. 

언데드놈들도 싫지만 휴먼놈들도 싫어하는 여사제 티란데는 적절히 개체수 조절을 하다 본인들에게 피해를 안입고 모조리 정리한다.

어찌보면 정말 사악한 존재일지도모른다. 절대 선이란 개념은 없지싶다.

계속가다보면 마찬가지로 언데드vs오크의 싸움을 또 목격한 티란데는 이번에도 개체수 조절에 들어가나 실패하고

살아남은 그런트들의 습격을 받아 아처들이 일부 피해를 본다.


살아남은 아처들과 티란데의 만남때 아처의 엘룬-아도르는 나이트엘프 언어로서 Darnassian이라고 한다.

Elune-adore의 뜻은 Elune be with you라는 뜻으로 "엘룬이 함께한다." 정도로 흔히들 나이트 엘프간의 인사라고한다.

이와 비슷한 대사로 스타워즈의 명대사 "May the force be with you"로서 우리말로 번역하면 "포스가 그대와 함께하기를" 로 해석하며

헤어지는 사람들간의 인사로 주로 쓰인다. 스타워즈 테마곡으로도 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G2nJlE9CNeo>





티란데와 그무리들은 길을 가던도중 둠가드에게 들키고말지만, 일부는 하이드를 일부는 퉁퉁퉁퉁을 하면서

둠가드들 손쉽게 죽인다. 멍청한 둠가드는 자신앞에 보이지않는 벽이 있어서 못지나감에도 불구하고 우왕좌왕하다 그냥 죽는다.

또한 보물상자로 뻔한 낚시를 하는 가고일무리들조차 그냥 어이없게 죽고 만다. 티란데의 기분이 좋아졌는지 어디서 들려오는 풋-맨의 목소리를 따라가보니

둠가드 1마리를 다구리치는 휴먼 풋-맨무리들을 발견한다. 기분좋아진 티란데는 둠가드를 죽이고 풋맨들을 방생시켜주려하지만

풋맨놈이 눈치없게 아처를 내려치면서 결국 본인들마저도 목숨을 잃게된다.

이래서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둬들이지 말라는 불지옥반도 속담이 맞다고 생각하는 티란데. 그러면서 정작 본인이 전 챕터에서 학살한 건 잊은 모양이다.




archer : Fandu-dath-belore? (Who goes there ?) 

Tyrande : Ishnu-alah (Good fortune to you) 

누구냐는 물음에 나랑게 문좀열어달랑게라고 대답하는 티란데. 문을열어 주자 서둘러 체력의 샘에서 원기를 보충한다.

언데드놈들은 한명도 못들어왔다고 자랑하는 수비병들. 그러면 뒤에는 이제 별문제없겠지 하며 룰루 랄라 가려는데 적스피릿타워에 뚜드려맞는다

도대체 왜 문을 지키고 있었냐고 화를내자 티란데를 기다렸다고 애교를 부린다 ㅎㅎ

이제는 언데드놈들보다 쪽수가 많기에 티란데는 그냥 강행돌파를 명하고 타워고 두마드도 나발이고 다 때려 죽인다.

덤으로 보물도 챙기는 티란데.

새벽이 다가오면서 하이드 능력을 못쓰게 된다. 이는 마치 잠은 오질 않는데 기상시간은 정해져있는것과 마찬가지 상황이다.


게임시간은 정해져있다.




발리스타, 나이트엘프의 공성무기를 획득하면서 나이트엘프앞 언데드 기지를 공격하기 시작하는 티란데.

하지만 시간이 급박함을 생각하고 새벽이 밝아오는데 침공시간은 정해져있기때문에 발리스타의 느린 공격속도에 템포를 맞추기보다

전 병력이 총공격을 가해 빠르게 압박을 가한다. 비록 아군의 피해가 좀더 크게 발생하지만 아침이 밝아오기전 문앞에 당도하기위해

티란데는 총공격을 가한다. 다행히 아침이 밝아올 무렵 언데드 기지는 거의다 정리가 티란데는 성문을 열며 이번 챕터가 마무리된다.





샨드리스 페더문은 티란데의 귀환을 다행으로 여기며 갑작스런 언데드의 공격을 알린다. 

그러자 티란데는 언데드의 침공의 근원은 버닝 리전의 부활이라는것을 말해주며 이것을 막기위해선 드루이드 뿐이라고 말한다.

샨드리스 페더문은 티란데의 부관이자 수양딸이라고 한다.1만년전 고대의 전쟁중 가족을 잃은 샨드리스를 티란데가 거둬들였다고 한다.

그후 항상 샨드리스페더문은 티란데 위스퍼윈드를 따라다녔다고 한다.


워크래프트3 영원의 종결 챕터1에서의 샨드리스 페더문


워크래프트3 영원의종결 챕터2에서의 샨드리스 페더문

월드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샨드리스 페더문

<출처 : 와우 위키 http://wowwiki.wikia.com/wiki/File:Shandris_Feathermoon.jpg>



사실 이러한 설정은 워크래프트3 인게인에서 사실 발견 하기 힘들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설정은 인게임에서 알려주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워크래프트 자체 설정도 약간 모자란 부분이 많은데 이러한것은 와우와의 연결 혹은 그사이의 코믹스. 소설등으로 자세히 설명해준다.

샨드리스 페더문에 대한 이야기는 워크래프트 소설 3부작 <고대의 전쟁>이야기가 나온다고 한다. 관심있는 사람은 참고해도 좋을거같다.

물론 소설과 공식설정간의 차이도 있다고 한다.



워크래프트 관련 소설및 코믹스 정리 - 인벤 심블레이드님

<출처 :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896&p=2&l=11866>